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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인 참정권 운동의 상징 '파란 양말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8-10-0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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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양말' 하면 떠오르는 것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팀인
보스턴 레드삭스(Boston Red Sox)인데....

보스턴 레드삭스는 원래 '보스턴 필그림스'였는데, 선수들이
신던 빨간 양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구단주가 '레드 스타킹스'로 이름을 바꿨고, 다시 이를 줄여
레드삭스라고 부른 것이 정식명칭이 됐답니다.

그런데 파란 양말은 놀랍게도 '부인 참정권 운동'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파란 양말, 즉 블루 스타킹(blue stocking)은 영국에서
일어났던 부인 참정권 운동의 한 파, 또는 새로운 사상을
부르짖는 여류 문학가의 유파를 가리키는 명칭인데...

'파란 양말'의 구구절절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8세기 중엽에 영국에는 몬타규(Montague) 부인이라는
여류 문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명작을 남기지는 못했으나, 그녀는 저택에서 가진
문예 운동은 아주 유명하답니다.

그녀는 자기 집에서 늘 문학 좌담회를 열었고, 언제나 그 주최자
노릇을 했답니다.

이 때문에 런던의 힐 가(街)에 있었던 그녀의 저택은 그 당시
영국 인텔리 여성들의 집합소였고,

저명한 문인들이 초대되어 언제나 문학적인 토론으로 꽃을 피웠답니다.

그런데 그 당시 런던의 사교적인 야간 모임에서는 으레
춤을 추거나 트럼프 놀이를 하는 것이 고작이었답니다.

그러나 몬타규 부인의 집에 모인 부인들은 그러한 저속한
것을 배격하면서 보다 차원이 높고 유익한 것을 추구하기
위해 문학 집회를 가졌답니다.

그런데 그 당시의 예로 본다면 부인들이 모여 문학 살롱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이단적인 것이었답니다.

또한 그 곳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특색은 거추장스러운 정장(正裝)을
피하고 간소한 평복(平服)으로 모임으로써 이른바 상류사회의
야회라는 상식을 타파해 버리고 만 것이었답니다.

그 모임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모은 것은
남자 회원인 벤자민 스필링프리트라는 사람으로, 이야기
솜씨가 유난히 뛰어난 존재였답니다.

그 당시의 상황은 모임에 참석할 때는 검은색 비단 양말을
신는 게 신사 숙녀의 상식이었지만

그러나 벤자민이 그 모임에 나올 때는 늘 파란 양말을 신고
나왔고, 그것은 그 시대에 비추어 볼 때 파격적인 것이었는데,

그래서 계기가 되어 일반적으로 '블루 스타킹' 하면 여류 문인,
여류 문학 애호가를 일컫게 되었답니다.

일설에는 몬타규 부인의 모임에 드나드는 동인(同人)들이
한결같이 모두 파란 양말을 신었다고도 전해지고 있답니다. 

보너스!

현재 박찬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LA 다저스(Los Angeles
Dodgers)는 어디에서 유래된 이름일까요?

원래 LA 다저스는 브루클린 다저스였는데, 브루클린은
뉴욕에 있는 한 구역의 이름이랍니다.

dodger는 몸을 피하는 사람이나 속임수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과거 브루클린의 복잡한 거리를 이리저리 피해 다니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또 브루클린 사람들이 무임승차를 많이 해서 붙여졌다는 말도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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