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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왕이 내린 이름 패션명 품 '버버리(bu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8-11-0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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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이 낳은 것은 의회 민주주의와 스카치 위스키, 그리고
버버리 코트”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버버리 창시자인 토머스 버버리(Thomas Burberry)가
스스로 만들어 낸 말이긴 하지만 이 말은 듣는 사람 누구나
머리를 끄덕이며 수긍이 가는 이야기임에 틀림이 없는데....

아마도 영국의 이미지 하면 축축한 가랑비와 안개에 휩싸인
어두운 런던거리를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영국 신사의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버버리 역시 다른 명품과 마찬가지로 처음 선보이던
당시에는 패션이라기보다는 그야말로 깜짝 놀랄만한 획기적인
발명품에 더 가까웠다고 합니다.

버버리가 탄생하기 전인 19세기말 레인코트는 모두 고무로
만들어져 무겁고 불편했는데,

이를 개선한 사람이 바로 패션 명품 '버버리(burberry)'의
창시자인 토마스 버버리(Thomasr burberry)였답니다.
 
그는 원래 포목상으로 당시 농부나 목동들이 즐겨 입었던
스목-프록이라는 옷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소재 개발과 연구를 거듭하여 '개버딘'이라는 혁신적인
원단을 개발했답니다.

이 소재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며, 입고 난 후
세탁이 수월하고 비교적 습기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비가 자주 오고 축축한 영국 기후에 적합한 레인코트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이었답니다.

그러나 이 획기적인 신소재는 처음에는 일반인 보다는
방한과 방풍을 목적으로 한 군복으로 각광을 받게 되는데,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공식 군복이었던 이 옷은 결국
전투 중 적의 탄환으로부터 몸을 피하기 위해 판 참호인
트렌치(trench)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어 '트렌치코트'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트렌치코트'라는 이름 보다는 '버버리'라는
명칭이 훨씬 더 친밀감 있게 다가 오는데...

'트렌치코트'라는 이름 보다 '버버리'라는 명칭으로 더욱 더
잘 알려지게 된 이유에는 영국 왕실과 관련이 깊답니다.

우수한 품질과 실용성 덕분에 개버딘 버버리는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에 의해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데...
 
국왕이 코마스 버버리의 개버딘 코트를 입을 때마다 입버릇처럼
'내 버버리를 가져오게' 라고 말한 것이 널리 퍼져,

버버리가 곧 트랜치코트를 지칭하는 패션용어가 되어 버렸답니다.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이 남극탐험의 성공을 동료 탐험가인
스콧 선장에게 알리기 위해 버버리 개버딘으로 만든 텐트를
남극에 두고 온 일화도 유명한데.....

하지만 영국 왕실의 지정상인이라는 명예로운 역사를
이어오던 버버리도 1990년대 들어 위기를 맞았는데...

하나의 스타일만을 고집해온 결과 소비자 욕구의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한때 노인들이나 입는 옷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랍니다.

그 유명한 트렌치코트의 전통이 버버리의 발목을 잡은 셈으로.....

그러나 버버리는 1997년 최고경영자 로즈마리, 2001년
구치의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를 디자인 디렉터로
영입하면서 ‘명품도 변해야 산다’는 명제를 입증하기 시작하면서
패션 마니아들을 다시 버버리 상점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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