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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정한 보양의 계절은 여름일까? 겨울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8-11-2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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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는 삼계탕, 장어 따위의 보양식을 한여름인
복날에 먹지만 중국에서 보양식의 계절은 겨울인데...

중국 사람들은 우리와는 달리 요즘같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부터 보양식을 먹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랍니다.

이는 겨울에 쓸 영양분을 축적하는 것으로 여름에는
보양식을 먹어봤자 땀으로 빠져버린다고 믿기 때문이랍니다.

보양식을 여름에 먹어야 한다는 한국과 겨울에 먹어야 한다는
중국 중 어느 쪽이 옳고 그른지는 판단 내리기 어렵답니다.

어쨌건 중국에서는 이제부터가 보양식을 먹는 계절인데
오늘은 세계인의 보양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중국, 중국 사람들은 '다리 4개 달린 것은 책상 빼고
다 먹는' 것으로 유명한데....

개나 뱀은 물론 사향 고양이와 악어, 삵, 올빼미, 백조, 두꺼비,
원숭이, 심지어 커다란 바퀴벌레까지 식탁에 올린답니다.

특히 중국인들의 개고기 사랑은 각별한데, 베이징 곳곳에
보신탕집이 있는 것은 물론 일반 식당과 고급 호텔에서도
개고기 요리가 나오며

일부 호텔에서는 메뉴판에 보신탕이 있을 정도로 중국은
개고기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 때문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개고기를 먹는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에서는 개고기가 주로 겨울철 보신용으로 인기가 높답니다.

또, 중국에서 보양식하면 뭐니뭐니해도 불도장인데...

청나라 때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한 이 음식은 "냄새를 맡으면
절에서 수행 중인 스님도 담을 넘어온다"고 하여 이름도
불도장(佛跳牆)이라고 붙었답니다.

동충하초, 사슴 힘줄, 상어 지느러미, 잉어 부레, 자라,
송이버섯, 죽순 등 뭍과 물에서 나는 온갖 몸에 좋은 재료를
푹 고아서 만든답니다.

토기에 담아 3~4시간 푹 달이기 때문에 조리가 끝나면 재료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흐물흐물해진다고 하며

서양식 스프와 비슷한 진한 국물이 한번 맛본 사람은 죽어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는 불도장의 진수랍니다.

그러나 불도장의 귀한 재료를 마련하기 힘든 서민들은 불도장
대신 거북탕을 찾는다고 합니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는 부화 직전의 오리 알을
삶은 '발릇'이 대표적인 보양식인데...

우리네 시골 목로주점에서 파는 곤계란과 흡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필리핀에서는 발릇이 굉장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지만 부리와 날개 등이 이미 갖춰진 형태의
알이므로 외국인이 먹기 위해선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연중 여름날씨가 계속되는 베트남에는 라우제라는 보양식이 있는데..

본래 왕족들이 즐기던 궁중요리로 진한 육수에 야채와 쌀국수를
넣어 끓이는 전골 형태의 음식이랍니다.

10여가지 약재를 넣어 고아 낸 육수에 부추, 쑥갓, 시금치 등
40여 가지의 재료를 넣고 양고기와 함께 끓여 만든다고 하며

스태미나에 좋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한국 사람들이 복날 삼계탕을 먹듯이 일본 사람들이 한여름이면
찾는 음식은 장어인데,

일본의 복날인 토왕일(土旺日)이면 장어 요리를 파는 음식점
앞에 늘어선 긴 줄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답니다.

달콤한 간장 소스를 발라 노릇하게 구운 장어덮밥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모습이 전형적인 일본의 여름철 풍경이랍니다.

이처럼 보양식의 종류는 나라마다 무궁무진한데

아마도 그 이유는 불로장생의 염원이야말로 세계를 하나로
묶는 인류 공통의 꿈이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음식으로 건강을 도모하는 보양식에 쏟는 관심은 음식
문화가 발달한 곳일수록 뜨겁게 마련이랍니다.

다만 많은 의사가 “보양식은 비만식”이라고 주장하는데...

대부분의 보양식은 열량이 높기 때문으로 평소 영양상태가
좋은 사람이 보양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에 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 쉽답니다.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사람은 가능하면
보양식을 피하도록 해야 한답니다.

이런 경우 보양식은 원기를 충전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몸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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