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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쥐를 숭배하는 사원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03-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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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델리에서 약 5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비까네르'는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인도 서북부 타르사막
어귀의 작은 도시인데...

이 도시 인근에 있는 까르니마따 사원은 쥐를 숭배하는
전 세계적으로 단 하나 밖에 없는 사원이랍니다.

까르니마따 사원은 두르가의 화신인 까르니마따를 숭배하기
위하여 19세기 비카네르 지역의 마하라자 강가싱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쥐를 숭배하는 사원답게 이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중간과 위에
쥐 조각상들이 붙어 있으며, 일반적인 사원들이 그러하듯이
사원으로 들어가려면 입구 왼편에 신발을 벗어 놓아야 한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신전 앞에 넓은 공간이 있었는데...

쥐들이 사방으로 뛰어 다니고 또, 쥐들이 다닐 뿐만 아니라 쥐들이
싸놓은 쥐똥들이 사방에 즐비하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쥐들을 위하여 사원 곳곳에 먹이를 주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이랍니다.

그렇다면 왜 이 곳 사람들은 쥐를 숭배하게 되었을까요?

600여년 전에 까르니라는 여성이 태어났는데 자칭 두르가
신의 화신이라고 하였답니다.

까르니는 결혼을 하였지만 신의 화신이어서 신방에 들어가지 않고
대신 자신의 동생을 들여 보내 살게 하였답니다.

그 후 여동생이 낳은 아들이 물에 빠져 죽게 되자 사람들은 '까르니
마따'(마따는 어머니란 뜻)에게 데려와 살려주기를 간청하자,

까르니마따는 죽은 아이를 신에게 데리고 가서 살려주기를 간청을
하게 되는데, 신은 죽은 자는 다른 세상이 태어나야 하기 때문에
살려 줄 수 없다고 대답하였고,

까르니마따는 신에게 반발하여 자신들의 후손들은 절대로 그 법칙에
따르지 않겠다고 말하고,

그 이후로 자신의 자손들이 죽으면 쥐로 태어나고 쥐가 죽으면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법칙을 정했답니다.

그래서 그 후손들은 쥐와 사람으로 반복되는 윤회를 겪고 있다는
것으로 결국 이 곳의 쥐는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 사원에는 약 15만 마리의 쥐가 있다고 하는데,
그 개체수가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쥐들은 사원 안에만 있고 절대로 사원 밖으로 나가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거의 동일한 수의 쥐들이 계속하여 사원 안에 있게 되었고,
사람들은 쥐를 숭배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그 쥐들이 두르가의 화신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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