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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미는 정말 부지런할까?
작성자 허브누리운영자 (ip:)
  • 작성일 2009-03-2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15
평점 0점

 이솝 우화 '개미와 베짱이'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인데...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여름 동안 부지런히 일한 개미는 북풍한설
겨울 속에서도 따뜻한 집에서 먹을 것이 풍족하지만,

개미를 비웃으며 놀기만 하던 베짱이는 개미에게 밥을 비는 신세로
전락한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 우화를 통해 우리는 게으르면 베짱이 꼴이 되고 부지런히 일하면
개미처럼 부를 누리는 것이라는 교훈을 얻게 된답니다.

그래서 인간이 배워야 할 점이 가장 많은 생물은 개미라고 하는데...

곤충학자에 따르면 개미는 원자폭탄과 빙하기, 지진 등 온갖
자연 재해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온 생물로,

300만년밖에 안 되는 인간의 역사는 개미의 역사에 비하면 인간의
역사란 개미의 기나긴 역사 중에 하나의 사건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랍니다.

그런데 최근 그 개미의 부지런함이 도마에 오른 적이 있는데...

일본 홋가이도의 사카이 교수가 열심히 관찰한 결과 개미가 조금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는 것 같아도,

전체 개미 중 80%는 놀고 있다는 것으로 정작 일하는 개미는
전체의 20%에 불과하고 나머지 개미는 논다는 것입니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열심히 일하는 개미를 골라서 모아놓으니
다시 20%의 개미는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는 놀고 있었다는 것인데,

이 20대 80의 법칙으로 불리는 개미 생태계의 현상은 사실 100년 전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소득 분포의 불평등 도를
주장하면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또 다른 생태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생태계에 일하기 3분의 1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개미에 관한 것으로 개미사회에서 대체로 개미의 3분의 1은
일개미인데, 만일 일개미의 수를 줄이면 그만큼 병정개미가 일개미로
전환되어 일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 사회에도 일하기 3분의 1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75세 정도로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태어나서 돈을 벌기 시작하는 나이를 대략 25세로 잡으면,

50세 정도면 은퇴하는 우리의 현실을 반영해 보면 인생에서 일한 기간은
그저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답니다.

옛날 평균수명이 45세에 불과하던 시절에는 15년 배우면 일을 시작했는데
당시는 정년이 없다 보니 심하게 보면 3분의 2를 일한 셈이랍니다.

이처럼 명퇴 바람으로 옛날에 비하면 수명은 늘어났는데 일하는 시간은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75세 일생을 3분의 1에 불과한 기간인 25년으로 먹고 살려다 보니
짧게 일하는 기간에 정말 남모르는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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