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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은 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을까?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03-2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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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신화와
설화 등을 통해 곧 바로 전해지기 시작했는데....

오늘의 주인공은 신화와 설화를 통해 본 '죽음'입니다.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볼 때 젊음은 ‘존재’를 뜻하고
늙음은 곧 ‘소멸’을 의미한답니다.

이는 사람들이 죽음이나 삶의 허무를 좋아하지 않으며...

심지어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조차 금기 시 하는
행동으로 표현된답니다.

나아가 사람들은 죽음보다는 생명을, 질병보다는 건강함을
좋아하고 삶을 연장시키고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

혹은 죽음 보다 삶 자체를 가꾸는 방법과 의학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한답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전해지는 죽음의 본질에 대한 신화는 대부분
수 천년 전에 생긴 것들 뿐이랍니다.

인간에게 언어와 문자가 활용될 시점부터 죽음의 신화는 전해졌는데...

죽음에 관한 신화는 메소포타미아지역에서 3500년 전에 쓰인
‘길가메시 서사시’와 3500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이집트에서
전해진 ‘이집트 사자의 서’에서부터 시작된답니다.

2000년 전에 고대 그리스에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 그리고 설화나 신화는 아니지만 기독교인들의
성경 속에도 인간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나온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인간이 기록이라는 행위를 하기 이전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의 결론은 결국 네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첫 번째로 운명론으로 오래 전부터 신이나 ‘악의 세력’에 의해
인간의 죽음이 결정됐다는 것이랍니다.

두 번째로는 인간의 부주의와 실수인데, 지혜롭지 못한 결정에
의해 생겨난 불행이 죽음인 것입니다.

세 번째는 벌인데, 인간이 먹어서는 안 되는 열매를 먹었거나
금지된 비밀을 밝혀냄으로서 죄를 짓게 되고 신의 벌을 받은
것이 바로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필수불가결론인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나
세상의 존속을 위해 죽음은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과거부터 모든 부족과 종교가 죽음과 내세에 대해 의문을
품었지만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지구상 모든 민족마다 죽음과 내세에 대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또, 후손들에게 전해졌지만 어느 것 하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아시아에는 ‘우리는 신의 애벌레로, 너무 많이 갉아 먹으면
나무에서 떨어지게 된다’는 속담이,

필리핀에는 ‘세상에 사람이 너무 많아져 죽음을 피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늙은이들은 느렸기 때문에 죽음을 당했다’는
토막 신화가 전해져 오고 있답니다.

물론 선조들은 수 천년동안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구했고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불로초와 과일을 찾기도 했으며,

죽은 이들이 다시 태어난다는 윤회 사상은 사람들을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역할을 했답니다.

그러나 인간은 아무리 애를 써도 죽음을 피할 수 없는데...

신을 속이거나 죽지 않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한다 해도 죽음
앞에서는 모두 헛수고로 결국 모든 사람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순순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비록 종교가 없다 하더라도 판도라의 상자를 떠올리면
우리의 삶은 그나마 낙관적인데...

세상의 모든 악이 판도라의 상자에서 빠져 나왔지만 희망은
남겨졌기 때문이랍니다.

희망을 갖지 않은 사람에게 절망과 영원한 죽음이 있고,
희망은 미래를 깨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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