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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우체부는 벨을 두 번 울릴까?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06-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82
평점 0점
 1982년 남녀 주인공이 껴안고 있는 포스터의 사진
한 장이 세간을 뜨겁게 달구었는데,

제목도 얄궂게 ‘우편 배달원은 벨을 두 번 울린다’였지만..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항의에 부딪쳐, 결국 원제를
사용해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라는 제목으로 상영하게 된답니다.

이 영화는 대공황기의 미국 소도시를 배경으로 추악한
욕망들이 빚어낸 살인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1947년에 만들어졌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인데,

원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인간 심연의 섹슈얼리티와
야수와도 같은 폭력성의 묘사가 일품이라는 평을 받았답니다.

이 영화는 제시카 랭과 잭 니콜슨의 연기가 압권인데 자신의
불륜의 관계 때문에 남편을 살해하려는 여인,

제시카 랭의 이야기를 축으로 대공황 시기의 미국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투명하게 그리고 있답니다.

그런데 영화시작부터 끝까지 포스트맨은 눈을 씻고 봐도
전혀 등장하지 않는데....

그렇다면 왜 영화에 등장하지도 않는 포스트맨을 들추면서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라고 작명을 했을까요?

포스트맨이 두 번 벨을 울리는 것이 무슨 특정한 암호라니
하면서 세간을 뜨겁게 달구었지만...

그러나 정작 그 이유는 다 듣고 나면 다소 황당하기까지 하답니다.

이 소설의 원작저인 소설가 제임스 M 케인은 어느 날 그의
집에 어느날 친구가 놀러 왔는데...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하다가 무슨 이야기 끝에 친구가 글쎄
‘우리 집에 오는 우편 배달부는 벨을 2번 울린단 말야’ 하니까,

캐인이 별안간 ‘아아, 그게 좋겠군’하고 중얼거렸답니다.

캐인은 탈고를 앞둔 소설에 아직 제목을 정하지 못했다면서
제목을 ‘포스트맨은 벨을 2번 울린다’로 그 자리에서 바로
정해 버렸답니다.

소설 내용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제목인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가
탄생하는 순간이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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