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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십장생의 하나인 사슴의 수명은 고작 2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07-0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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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어야 20년 정도 사는 사슴을 옛 사람들이 오래도록 살고
죽지 않는다는 열 가지인 십장생(十長生)의 하나로 추켜
세운 것은 그 민간 신앙 때문인데....

고작 20여년 안팎을 사는 사슴을 두고 조상들은 사슴이
천년을 살면 청록(靑鹿), 2천년을 살면 흑록(黑鹿),

그리고 그 흑록의 검은 뼈를 얻으면 불로 장생한다고 믿었으니
그 믿음이 얼마나 소박했는지 알만 하답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이 소박한 불로 장생의 꿈을 청록과
흑록에서 구하려 하지 않고 먹고 마시는 것에서 구하려고 하는데...

바로 ‘향기로운 뿔’과 녹혈(鹿血)을 구하려 혈안이 돼 있는 것입니다.

사슴은 포유류중 짝수의 발굽을 가진 우제목(偶蹄目)에
속하는데 몸무게가 8㎏밖에 안 되는 푸도에서

큰 황소보다 무거운 800㎏의 무스(헤라 사슴)에 이르기까지
36종이 세계에 살고 있답니다.

이중 암수가 다 뿔이 나는 놈은 토나카이 뿐, 다른 놈들은
수컷 머리에만 뿔이 난답니다.

그렇다면 사슴과 유사한 소의 뿔은 왜 효과가 없을까요?

사슴의 뿔은 소 과의 뿔과는 다른데, 소의 것은 뼈의 심이
자라는 것이지만 사슴의 뿔은 피부가 부풀어 오른 것입니다.

쇠뿔이 일생 동안 변함없이 자라는 대신 사슴의 뿔은 갈라져
단단해진 후 해마다 떨어진답니다.

이처럼 사슴의 뿔은 늦봄에 저절로 떨어지는데, 곧 그 자리에
새로운 뿔이 자라며 이 자라기 시작한 뿔을 녹용이라 한답니다.

즉, 사슴의 뿔이 딱딱해지기 전에 자른 것을 말하는 녹용은
성장속도가 하루에 1∼3㎝로 고등동물 가운데 유일하게 매년
분화, 재생되는 특징이 있으며 주요 수입국은 뉴질랜드 45%,
러시아 38% 등이랍니다.

첫 뿔이 나는 것은 생후 2년 째부터로 녹용을 얻는 사슴에는
엘크, 붉은사슴, 꽃사슴 등 세 종류가 있으며 뿔은 나이 들수록
가지가 늘고 굵어진답니다.

가장 덩치가 큰 엘크는 북미와 중국 등지에 많이 있는데
다 자란 한 마리가 한해 동안 생산하는 녹용의 양은
약 150냥∼550냥에 이른답니다. 한 냥은 37.5㎏.

한의학에서는 보통 녹용은 소아의 성장발육, 면역증강, 빈혈,
산후회복 등에 주로 처방 되고 있으며

예로부터 인삼과 더불어 인체의 원기를 보강하는 최고의 보약으로
여기고 있으며 수많은 영양분과 미네랄,비타민,단백질이 들어있으며

특히 성장발달인자,뇌세포 성장에 필수적인 중요 영양소들이 많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녹용은 양기를 돋우는 명약이란 평가와 함께
비싼 값으로 인해 여러 누명을 쓰기도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속설이 바로 '녹용은 아이에게 안 좋다' 입니다.

이 속설의 탄생은 구한말로 거슬러 올라 가는데...
구한말, 궁중의 약재창고가 도난 당해 녹용을 도둑맞자

그 녹용의 판로를 차단하고자 마련한 고육지책으로 '녹용은
아이에게 안 좋다 '는 헛소문을 냈는데,

그 말이 와전되어 '애가 녹용을 복용하면 안좋다더라는 말이
와전 되어 지금까지도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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