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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재들의 괴벽은 무죄?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07-1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78
평점 0점
 분명 괴벽(怪癖)이 천재의 증거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러나
천재들에게는 좀 괴퍅스러운 데가 있는데...

천재들이 광인으로 인식되는 이유는 비사회적인 존재이기
때문으로 천재들의 창조성은 사회의 기존 제도에 불복종하고

인위적인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스스로를 고립시킨답니다.

천재는 자신의 작품과 직접 싸우는데, 세계로부터의 은거는
필연적 조건으로 강요되곤 한답니다.

그 결과 천재의 은거나 방황은 작품 탄생에 크게 기여하는데..

모파상이 대표적 사례로 그는 1881년 자신만의 세계에
극단적으로 고립되어 작품을 쓴 뒤 자살한답니다.

이 때문에 그는 ‘절대적 고독 속에서 격렬하게 작업하는
천재’로 규정된답니다.

이처럼 천재는 독창적 인물이며 예사롭지 않은 행동을 하는데...

소크라테스는 항상 사계절 동안 같은 옷을 입고, 맨발로
얼음 위를 걷고 태양빛으로 뜨거워진 땅 위를 걸으며,

흔히 혼자서 이유 없이 그리고 이따금씩 변덕스럽게 춤을
추고 깡총거리는 이러한 소크라테스는 적어도,

통속적인 사람에게는 매우 이상한 종류의 삶을 살았다고
평가 할 수 밖에 없답니다.

입센은 ‘인형의 집’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극작가로 그는 늘상
모자 속에다 거울을 넣고 다니는 버릇이 있었는데,

남의 집 방문 때는 이걸 꺼내 비춰보고 머리가 단정하게 빗어져
있으면 머리카락을 흐트러뜨렸는데, 그래야 그는 자신이 진정한
시인처럼 보인다고 생각한 것이랍니다.

일본에 나카무라라는 소설가가 있는데, 월급쟁이의 비애를 그린
시리즈 소설을 써 유명한 인물이랍니다.

1992년 그의 부인이 죽었는데 어쩌다 보니 부인의 임종을
함께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가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을 때는 유해만 안치되어 있었는데..

임종을 지켜주지 못한 것이 못내 가슴 아파 뭔가 아내의 흔적을
남겨 두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아내의 치모를 깎아 집으로 가져갔는데..

나카무라는 나중에 이 ‘추억의 치모’로 인형의 두발을 만들어
서재에 두고 아내 생각이 날 때 마다 쳐다보곤 했다 합니다.

‘세계의 시민’을 자처한 디오게네스를 따를만한 사람도 드문데...

그는 인간을 찾는다고 대낮 호롱불을 들고 광장을 기웃거리며
다니곤 했던 철학자로 통속에 사는 그를 알렉산더 대왕은
가장 부러워했다지만.....

그가 한때 노예로 팔린 일이 있었는데, 그때 노예 장수가 그를
경매 대에 세웠더니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 낄낄대며 말했답니다.

‘생선 팔 때 세워서 파나. 나도 생선이라고 생각해 두렴’

대중의 갈채와 환호작약을 먹고 사는 스타들도 이러한
점에서는 천재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화려한 조명이나 명성과는 달리 기구한 삶과 자살이 유독
어른거리는데, 이들의 이면을 훔쳐보면 정상적인 모습을
찾아보는 것이 외려 더 어렵답니다.

대부분 약물·알코올 중독, 우울증, 불안증세에 시달리거나..
 
섹스 스캔들, 폭력, 낭비벽 같은 기행으로 언론을 장식하는 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세태가 못내 가슴이 아픕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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