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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악마나 마귀가 마늘을 두려워 하는 이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08-0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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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나 소설 속에서 사탄이나 드라큘라는 십자가만 보여주면
사라지고, 마늘 냄새만 맡게 해도 힘을 쓰지 못하는데...

십자가는 그렇다고 해도 사탄이나 드라큘라는 왜 마늘만
보면 맥을 못 추게 되는 것일까요?

이러한 실마리는 먼저 유대 탈무드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유대 탈무드에 마늘은 본시 천국에서 재배하던 식물이었다고
전하고 있답니다.

타락한 천사 곧, 사탄이 지상으로 쫓겨날 때 마늘을 가지고 와
인간 세상에 퍼졌다고 한답니다.

또, 팔레스티나의 전설에서는 마늘을 에덴동산 속의 생명나무와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 단군신화에도 마늘은
인간이 되는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늘에는 마귀와 액(厄)을
쫓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믿고 있답니다.

마늘에는 이와 같이 마귀와 액(厄)을 쫓는 강력한 힘 말고도
강장강정(强壯强精)에 살균과 항암 효과 등이 널리 알려져 있고,
또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답니다.

마늘에서 처음 살균 성분을 찾아낸 사람은 파스퇴르이며
슈바이처 박사는 아프리카로 갈 때 설사 예방을 위해 마늘을
필수품으로 가져 갔을 정도랍니다.

마늘은 몽골어 ‘manggir’에서 와서 ‘마닐’‘마날’‘마늘’로 변한
말로 우리들에게는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인간이 되었다는
신화가 있을 만큼 인연이 깊답니다.

고대 이집트의 인부들이 피라미드를 세울 때 힘의 원천으로
삼았던 것도 바로 마늘이었으며,

우리 또한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 석공들이 힘을 얻기
위해 마늘을 많이 먹었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답니다.

조선왕조 때는 궁중 여인들도 마늘을 많이 이용했는데...

위로는 왕비로부터 아래로는 궁녀에 이르기까지 마늘과
꿀을 섞어 피부 미용제로 먹기도 하고 바르기도 했답니다.

특히 민비와 엄비는 쌀로 만든 양조 식초에 마늘을 절여
즐겨 먹었고, 화공(畵工)들은 백물도(百物圖)에 육쪽
마늘을 다남(多男)의 상징으로 그려 넣곤 했답니다.

조선 성종 때 궁정 후원에서 발견된 서총(瑞蔥)은 훗날
불량품의 대명사인 서총대포(瑞蔥臺布)란 말을 남긴 마늘로,
이것은 줄기가 아홉이나 된답니다.

길조라 하여 후원에다 높은 대를 쌓고 앞에다는 연못을 파는
대역사가 시작되었는데 여기 동원된 백성들이 공사 감독에게
벌로 내던 천(布)이 바로 서총대포랍니다.

말이 천이지 벌을 면하기 위해 짠 천이라 조잡하기 이를 데
없었기 때문에 서총대포(瑞蔥臺布)는 불량품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게 된답니다.

사탄은 허깨비일 수도 있고 실체일 수도 있는데...

사탄하면 사탄의 친구 성철스님이 떠오르는데, 성철 스님은
사탄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노래를 지어 부르셨답니다.

“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로 거룩한 부처님입니다.”

사람들은 사탄을 미워하고 싫어하지만 성철 스님은 사탄을
존경하는데, 아니 부처님으로 알고 예배까지 한답니다.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이고, 사탄 눈에는 사탄만 보인다는
진리를 여기서도 깨우치게 된답니다.

사탄을 몰아내려고 하는 사람은 한평생 사탄과 싸워야 하지만
성철 스님 말마따나 사탄을 부처님처럼 대할 수 있다면
문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주)지식을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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