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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세계 \'인종\'은 딱 두 종류 밖에 존재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05-2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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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수필가이며 시인이었던 찰스 램은 인류를
단 두 종족으로 구분했는데...

찰스 램의 수필에는 많은 유머가 있고, 이러한 유머 속에는
짙고 강하게 배어나오는 페이소스가 깃들어 있으며,

그리고 그의 수필에는 이미 인생의 큰 고비를 넘긴 한 인간의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실감 나는 유머와 함께 넘쳐 흐른답니다.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과 톡 쏘는 위트로 가득한 오늘의 주인공
찰스 램(Charles Lamb 1775년 ~ 1834년)을 소개합니다.

필명은 엘리아. 런던 출생으로 1775년 2월 10일 런던의 빈한한
집안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답니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Christ's Hospital이라는 빈민을 위한 학교를
마친 후 17세에 동인도회사 회계원으로 근무하면서,

밤이면 시인들과 사귀며 시인의 꿈을 키워 나갔는데...

21세 때인 1796년에는 정신병을 앓던 누이 메리가 발작을
일으켜 어머니를 살해하는 비극을 겪기도 했답니다.

램은 열한 살 연상의 미친 누이를 돌보기 위해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을 같이 지냈으며 남매는 1806년 셰익스피어 희곡 요약 판
‘셰익스피어 이야기’를 함께 펴내기도 했답니다.

찰스는 불후의 문학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됐지만 그러나
찰스의 만년은 불행하고 암울했는데...

자신도 누이 메리와 같은 정신병으로 괴로움을 겪으면서 런던의
거리를 걷다가 돌에 걸려 넘어져 안면에 부상을 입고 이 때문에
결국 세상을 떠났답니다.

그의 수필은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과 톡 쏘는 위트로 가득한데...

'기혼자의 거동에 대한 미혼 남자의 불평’을 통해 “내가 독신인
까닭에 결혼한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엄청난 즐거움을 놓치고
있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여러 가지 약점을 적어 두는 것으로써
스스로 마음을 달래려고 한다.”고 했으며,

‘인간의 두 종족’의 한 대목에서는 “내가 알고 있는 가장 그럴듯한
학설에 따르면 인간은 두 종족으로 이뤄져 있는데...

하나는 ‘빌리는 자’이고 다른 하나는 ‘빌려주는 자’다. 그런데 내가
‘위대한 종족’이라고 부르고 싶은 쪽은 '빌리는 자'다.

빌리는 자의 한없는 탁월성은 그의 모습이나 태도, 다시 말해
일종의 본능적인 주권자다움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빌리는 사람의 태도는 얼마나 태평스러운가! 그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세금을 내게 하는’(‘루가복음’ 2:1) 진짜 과세자다.

그런데 '찰스 램'에 의한 인종 분류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금 같이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 '빌리는 종족'으로
종족 치우침이 너무나 확연하게 나타나,

결국 한 종족이 없어지는 비운을 맞게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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