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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술은 서서 마시는 것이 좋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1-02-0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00
평점 0점

 '술은 서서 마시는 것이 좋다’라는 말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나오는 말인데,

서서 마셔야 앉아 마시는 것보다 적게 마시기 때문에 서서 마시면
술을 본인의 주량에 알맞게 적당량 마실 수 있게 된답니다.

예전의 선술집은 술청 앞에 서서 간단히 마시던 술집인데,
그래서 인기가 높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속담에 정신을 가누지 못할 만큼 술이 취했을 때 '고주망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고주’는 옛날 술을 거르거나 짜던 틀, '망태’는 망태기의
준말로 둘 다 술을 짤 때 쓰던 것이므로 고주망태는 술에 절어 있는
상태나 그런 사람을 말한답니다.

'이취(泥醉)’는 술이 곤드레만드레 취한 것을 말하는데...

여기 쓰인 '이(泥)’는 진흙이 아니고 가공의 벌레 이름인데, 이 가공의
벌레 '이’는 남쪽 바다에 살고 있다고 믿어지던 것었답니다.

그런데 물기가 없어지면 흐물흐물해져 진흙처럼 된다고 생각되었고
술 취한 사람이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것이 이 벌레를
닮았다 해서 '이취’라 한 것입니다.

권투에서 세게 얻어 맞고 휘청거리는 모양을 '그로기(groggy)’라고
하는데 그로기는 술에 취하여 휘청거릴 때도 이 말을 쓰는데 이 말은
'그로그(Grog)’에서 온 말입니다.

이 말은 모가 섞인 직물 망토를 즐겨입었던 18세기 영국 해군제독의
별명 “올드 그로그”에서 유래된 말인데,

수병들의 과음을 막기 위해 술에 물을 타 마시게 한 제독의 별명에
빗대 그 술을 그로그라 불렀다고 한답니다.

그로그(grog)는 럼주와 물을 절반씩 섞은 술로 권투에서 그로기
상태라 함은 그로그를 마시고 취한 것을 그로기라고 하며, 복싱에서
비틀거리는 것을 그로기라고 하는 것도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술이 몸 안에 들어가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고 다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그야말로 독성이 강하답니다.

숙취는 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대사능력을 초과하는 술을 마셨을 때
생기게 되는데, 숙취에는 두통, 구토, 메스꺼움, 갈증, 몸떨림,
위염 같은 증상이 따른답니다.

이런 때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수면을 취해야 하는데,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심장이 약한 경우 위험하며, 해장술은 불쾌감을 마비시킬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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