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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 저주가 불러온 인류 대재앙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2-01-2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85
평점 0점

동물이 하얗다는 이유만으로 신성시된 것에 반해 검은 동물은
검다는 이유만으로 싫어하는 존재가 되어왔는데....

검은 고양이가 자신의 앞을 지나가면 세 걸음 물러서서 부정을
씻는다는 일본의 옛 말처럼, 검은 고양이가 불길하다는 미신은
서구 사회에서도 뿌리가 깊답니다.

고양이를 애완용으로 처음 기르기 시작한 사람들은 고대
이집트인들이었는데......

들판에 살던 야생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집으로 들여왔던 것입니다.

고양이를 기르는 귀족적인 취미는 이집트에서 그리스, 로마로
전해져 유럽 세계 전체로 퍼지게 된답니다.

하지만 애완용 동물 열기가 높아짐에 따라 차츰 야생 고양이가
문제가 되었는데....

중세 시대에는 고양이가 도시에 넘쳐나 부엌을 엉망으로 만드는 등
여러 가지 피해가 나타났답니다.

또 고양이 중에서도 어둠에 몸을 숨기고 눈만 번쩍이는 검은 고양이는
점점 기분 나쁜 동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이른바 마녀사냥이 일어났는데 검은 옷을 머리부터
뒤집어 쓴 마녀의 이미지는 검은 고양이와 연결되어,

마녀가 거리로 나설 때면 검은 고양이로 변했다가 은신처로
돌아오면 다시 마녀로 변한다는 이야기까지 떠돌았답니다.

중세 유럽 사람들의 마녀에 대한 공포심은 도를 넘어서, 영국이나
프랑스를 중심으로 죄 없는 많은 여성이 불태워졌습니다.

어린아이일지라도 눈매가 기분 나쁘다는 사소한 이유만으로
마녀재판에 넘겨져 화형당하는 끔찍한 시대였는데,

그 때문에 검은 고양이뿐만 아니라, 고양이라는 고양이는 모두
철저하게 눈엣가시로 여겨져 죽임을 당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1630년대에 루이 13세가 고양이의 학살을 금지를
하기까지 많은 수의 고양이가 죽임을 당했고,

한때 고양이가 멸종되는 것은 아닐까 우려될 정도였답니다.

결국 유럽에서 페스트가 몇 번씩 유행한 것은 고양이를 다 죽여서
쥐의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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