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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나라의 허리 '초요(楚腰)'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2-02-0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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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세계적 가수 카일리 미노그의 트레이드마크는
일명 ‘허리 흔들기’인데....

팬들은 콘서트 중 몇 번 허리를 흔드는지 이를 셀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카일리는 공연 전 팬들을 위해 분장실에 허리 흔들기 목표
회수를 내건다고 합니다.

훌라후프를 돌릴 때 주로 움직이는 것이 허리인데....

훌라후프는 하와이의 ‘훌라’에서 따 붙인 상표 이름으로 훌라는
하와이 원주민들이 여신을 위해 추던 허리춤과 영창의 의식인데
영화로 소개되면서 알려졌답니다.

미국 텍사스주의 명물 중 하나가 치어리더의 허리 돌리기 춤인데,

허리를 전후로 흔들고 돌리는 ‘범프&그라인드’가 너무 성적이라
해서 초·중·고교의 스포츠 응원에서 금지된답니다.

치어리딩은 교내 활동 중 가장 인기 있고 텍사스주의 경연은
그야말로 열광적인데,

허리는 신체의 중요 부위라 한문으로 ‘요(腰)’라 한답니다.

체구를 지지하고 운동의 중심을 이루며 척추의 신경 다발을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수행합니다.

허리의 위는 상반신, 아래는 하반신이라 하는데 ‘하반신’ 하면
생식기를 암시하고 ‘배꼽 아래 얘기’를 하면 ‘성추문’이 된답니다.

허리는 삐끗하기 쉬운데 이런 ‘급성 요통 증’을 중세 유럽에서는
‘마녀의 일격’이라 해서 두려워했습니다.

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허리를 띠로 묶어 두는 일도 있는데,
구미에서는 테이블 매너를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을 식사 때
의자에 묶어 두는 일도 있답니다.

일본에서는 허리를 묶어 두는 끈을 ‘시쓰케 히모’라 했는데
매너 교육을 ‘시쓰케’라 한 것은 여기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1916년 이래 미국 이민자들이 애국심을 걸고 겨뤘다는 게
‘국제 핫도그 빨리 먹기 선수권’인데,

12분에 53개 반을 먹은 챔피언 고바야시 타케루의 비결은 빨리
위로 들어가도록 먹으면서 허리를 흔드는 것입니다.

르네상스기의 독일 화가 루카스 크라나흐는 가늘고 잘록한 허리의
비너스 상을 그린 화가로 독특한 관능미를 보여 준답니다.

가는 허리는 초요(楚腰)라고도 하는데, ‘초요’는 초나라 왕이 가는
허리를 좋아해 ‘궁중에 굶어 죽는 자가 많았다’ 해서 ‘초나라의 허리’란
뜻으로 생긴 말입니다.

가는 허리도 좋지만 죽음을 무릅쓸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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