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과 해마는 일부일처로 정절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러나 원앙은 짝을 바꾸며, 해마에 대해서도 독일의 한 수족관이
진짜 짝을 바꾸지 않는 지 실험 중에 있다고 합니다.

피카소는 정식 결혼은 두 번 했으나 10년 주기로 여자를 바꿔
동거를 했다고 하는데,

72세에 만난 여인은 서른 살의 자클린 로크로 이 여인은 피카소가
오히려 ‘서른 살의 청년 같았다’고 그 정염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의 카사노바’는 단연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인데,

시리즈 영화마다 8등신의 미녀 ‘본드걸’이 새로 등장하는데
이들은 본드와 침대를 함께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영화배우 중 최고의 바람둥이는 워렌 비티....

캘리포니아 지사 선거에 민주당후보 출마설까지 나올 만큼
정치활동도 하지만 과거엔 여성편력이 심했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재클린 케네디, 마돈나 같은 유명 여성들인데
보다 못해 누나인 셜리 맥레인이 충고를 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까만 피부의 조지 해밀튼은 할리우드 배우로는 2류 이지만
여자를 낚는 데는 일류인데,

엘리자베스 테일러, 존슨 전 미국대통령의 딸 린다, 이멜다 마르코스,
모델인 앨러너 코린즈 등이 그의 상대였습니다.

축구선수 중엔 영국의 존 테리가 바람둥이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8번이며 물론 애인은 있습니다.

한때 미국 여성 팬들의 우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랭크 시나트라는 노래와 연기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은
플레이보이였는데,

4번 결혼과 이혼을 하면서 그 사이 로렌 바콜, 킴 노박 등
많은 여배우와 염문을 뿌렸습니다.

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도 ‘세계의 연인’으로 명성을
떨치며 플레이보이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세계의 부 절반을 가진 남자’로 불린 하워드 휴즈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대부호인데,

영화제작자이기도 했던 그는 가슴이 큰 신인을 발굴해 스타로
만들고 캐서린 헵번, 에바 가드너, 진 할로우 등

할리우드의 여우는 물론 상류여성들과 숱한 염문을 뿌렸으나
만년엔 강박성장애로 고통 받다 호텔 방에서 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탈리아의 바로크음악 작곡가 알레산드로 스트라델라도
바람둥이인데, 그는 귀인의 애인을 유혹했다가 제노바에서
암살당했다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