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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기에 대한 자존심이 빚은 해프닝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09-0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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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안장식에서 관을 덮었던
태극기를 고인의 관 위에 올려놓고,

흙을 덮는 허토 의식을 거행한 후 오후 6시40분쯤 모든
행사를 마쳤으나 오후 8시10분쯤 태극기를 다시 꺼내는
다소 황당한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이날 안장식에서 운구병들은 하관식 직전 관을 덮었던
가로 5m, 세로 3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 유족에게 전달했답니다.

태극기를 전달 받은 미망인 이희호 여사는 “(태극기도) 고인의
유품이니 집에 가져가는 것보다

(고인이)지니고 가시면 좋겠다”고 말해 유족들이 현충원
관계자에게 전달, 고인의 관 위에 올려놓고 허토의식이
진행된 것이었습니다.

이후 유족들은 안장식 행사를 모두 끝내고 차량으로 현충원을
벗어나 귀가 중이었는데...

그러나 뒤늦게 태극기를 매장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국기법’
위반이란 사실을 인지한 행안부 관계자가 부랴부랴 유족측에
알리면서 이 같은 해프닝이 벌어지게 되었답니다.

현행 국기법에는 '국기를 영구(靈柩)에 덮을 때에는 국기가
땅에 닿지 않도록 하고 영구와 함께 매장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오늘은 세계 각국의 국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터키의 국기는 붉은 바탕에 초승달과 별이 가운데에 배치
되어 있는 구조로 만들어지는데

거기엔 그럴만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답니다.

마케도니아군이 비잔티움(지금의 이스탄불)을 공격하기
위해 성벽 밑을 팠는데, 그러나 초승달이 비쳐 그들의
침략이 들통이 나고 말았답니다.
 
나라를 구한 ‘초승달 기’는 여기서 유래한다고 한답니다.

여러 민족이 뒤섞여 사는 미국은 특히 국기를 나라의
구심점으로 삼는데 따라서 국기에 대한 의례가 가장
엄숙하고 까다롭답니다. 

미국의 국기는 일명 성조기로 이 성조기 때문에 1969년
전세계에 TV 생중계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광경이
조작 극이라는 얘기가 나돈 일이 있었답니다.

바로 이 사진은 스튜디오에서 찍은 거라는 것인데....

달에는 공기가 없어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달에
꽂았다는 성조기가 바람에 나부끼듯 흔들렸던 것입니다.

이 의문이 풀린 것은 1990년대 와 서인데, 물론 아직도 한결같이
조작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쨌든 기록 필름이 공개되고 우주인 잭 킨즐러가 그 경위를
밝히면서 다소 의혹이 해소되기는 한답니다.

그것은 깃발 아래쪽을 약간 울게 해서 휘날리는 것처럼
카메라 효과를 낸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약간의 사진 조작은 있었지만 달을 배경으로 한 나머지부분은
사실이라는 것이었답니다.

당초 미 항공우주국(NASA)은 달에 성조기를 꽂을 계획이
없었는데, 달은 어느 나라도 소유할 수 없다는 국제 조약
때문이었답니다.
 
그러나 돈줄을 쥔 미국의회가 압력을 넣었는데, 미국의 힘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이었답니다.

미국의 어머니 나라 영국도 국기에 대한 자존심은 미국에
절대 뒤지지 않는답니다.

영국은 과거 자기 나라 국기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구룡반도를
점령하고 청국으로부터 홍콩을 넘겨 받은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메넴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결혼한 미스 유니버스 출신의
세실리아 볼로코는 아르헨티나 국기를 본뜬 목도리를 두르고
모델로 한 잡지 표지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 사진 때문에 ‘국기 모독’으로 아르헨티나 국민의 비난이
쏟아지자 TV에 나와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한 일도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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