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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산권에서 서커스가 발전한 이유?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11-2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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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발레와 만난 아트서커스가 다음 달 국내에서 초연 되는데...

아트서커스 ‘시르크 넛’은 러시아 음악가 '페테르 일리치
차이콥스키(1840~1893)가 작곡한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바로 그 원작이랍니다.

완성도 높은 고전 발레와 환상적인 기예를 선보이는 서커스가
결합된 것으로 2009년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 내 빅탑시어터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러시아 패키지 여행을 할 때 기본 코스로 꼭 끼는 것이
바로 러시아 서커스로, 그만큼 유명하답니다.

러시아 볼쇼이 서커스, 러시아 국립 서커스는 그 현란한 곡예와
웃음이 넘치는 어릿광대 연기가 최고로.....

몬테칼로 파리 뉴욕 등 세계의 유명 공연에서 금상을 휩쓸고 있답니다.

그 밖에도 모스크바 시립 서커스단, 아이스쇼·아이스발레단 등
각종 공연 단이 수두룩하며 그 명성도 세계적이랍니다.

러시아에 이어 서커스 강국으로 꼽히는 나라가 중국과 북한인데..

북한 곡예단 묘기는 서울공연도 치룬 바 있으며 중국 서커스단
역시 고난도의 기술을 발휘해 몬테칼로 경연에서 금상을 안은
아주 뛰어난 곡예단이랍니다.

러시아 북한, 중국 등 더 예를 들지 않아도 공산권에서 서커스가
발전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닌데...

곡예(서커스)란 원래 그 발생 근원이 자기 방어나 공격 수단에서
출발했던 것으로 따라서 고도의 훈련을 통해 신체의 유연성이나
 
기민성을 이용해 일반인의 경지를 넘는 신묘한 동작을 연출해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것입니다.

서커스의 이런 즐거움의 제공은 인민의 귀와 눈을 막아 불평
불만을 삭여내는 우민화 사회에는 없어서는 안될 당근이 된답니다.

공산 독재나 전체주의 국가에서 곡예(서커스)를 국기로 삼아
발전시킨 것은 그 때문이랍니다.

권위주의 시절 반체제 기운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프로야구를
출범시킨 우리나라도 물론 같은 이유에서였답니다.

로마 공화정 후기 영토 확장을 위해 외국 정벌에 동원되었던
중산층과 소농들은 농토의 피폐와 곡물 유입으로 몰락했는데..

고향을 버리고 수도 로마에 모인 이들은 정부와 정치가들을
향해 소리쳤다. ‘빵과 서커스를 다오’ 물론, 빵은 식량, 서커스는
오락을 의미한답니다.

그러자 돈 있는 자들이 이들에게 공짜 빵을 주거나 호화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마음을 휘어잡은 후 권좌에 올랐던 것입니다.

그런데 국내 서커스가 갈수록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데...
민주화와 서커스의 성쇠는 반비례하는 것일까요?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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