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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처녀의 피는 젊음을 돌려준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12-2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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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루마니아, 아름다운 외모와 막강한 부로 권력을 쥐락
펴락 하던 백작부인 엘리자베스 바토리는 어느날 파티에서 젊고
매력적인 청년 이스트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그와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주름이 늘어가고 추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불안감을 갖게 된답니다.

바토리의 숙적인 튜르조 백작의 계략으로 이스트반이 떠나게 되자,
바토리는 자신이 늙었기 때문에 떠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우연히 숫처녀인 하녀의 피로 자신의 얼굴이 젊어진 것을 느끼게 된
바토리는 본격적인 ‘처녀 사냥’에 나선답니다.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의 모델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바토리는 처녀의 피가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는 미신에
빠져들고 처녀들을 납치해 그 피로 목욕을 하기 시작한답니다.

1610년 그녀의 성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한 소녀에 의해 그녀의
엽기적인 살해 행각이 발각되었고 그녀는 재판에 회부되는데....

높은 귀족 신분이었던 그녀는 사형은 면하지만 종신금고형이
선고되었고 그녀가 살고 있던 체이터 성 꼭대기 탑에 모든 빛이
차단된 채 갇혀 지내게 된답니다.

감금 4년 만인 1614년, 감시병에 의해 최종 사망이 확인되었는데...

불멸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위해 무려 612명의 처녀를 살해하고
그 피로 목욕을 했던 그녀는 직접 피를 마시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처녀의 경우 직접 목을 물어뜯어 생피를 받아 마셨다고도
전해지는데, 실제로 엘리자베스 바토리는 환상적일 만큼 투명한
우윳빛 피부와 아름다운 미모를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진답니다.

그녀의 재판 기록이 현재까지도 보관되어있지만, 일각에서는
그녀가 남성주의 귀족 정치의 희생자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는데,

특히 막대한 양의 황금을 바토리에게 빚지고 결국 그 빚을 갚지
못했던 루돌프 2세 황제를 비롯,

엘리자베스 바토리가 죽은 후 강력한 권력을 가지게 된 튜르조
가문의 존재는 그녀에 대한 음모론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답니다.

이와 같이 악령이나 어느 지역의 수호신에게 순결한 처녀를 바쳐
그들의 노여움을 푸는 풍속은 세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데,

빅토리아 나이앤자 호수의 신 무카사에게 처녀를 바치는 바간다족이나
인당수에 처녀 심청을 바친 우리 뱃사람들의 그것이 이런 예들입니다.

처녀란 말은 원래 집에 있는 여자란 뜻으로 미혼이라는 점에서 뿐
아니라 더러운 세속에 물들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신선함이 있는데,

순결과 동정을 지키고 있다는 뜻에서만은 아닌데, 그 이상의 정신적
순수를 소중히 여긴 것이랍니다.

스와질란드에서는 성경험이 없는 여자는 리번을 달고 다녀야 하고
짐바브웨에서는 처녀 증명이 발부되고 남자가 손목만 잡아도 강간
죄에 걸릴 정도로 엄격한 법이 적용되는데....

미국의 경우 매춘부들의 수입은 100년 전과 비교해 푼돈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바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랍니다.

섹스 자체에 대한 수요가 줄었을 리 없고, 미국 남성들이 도덕적으로
향상된 것도 아니며 매매춘에 대한 처벌이 특별히 강화되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바로 매춘의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인데 그 경쟁상대란 혼전 섹스
등에 너그러워진 '일반' 여성들 때문이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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