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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의의 두 번째 단추를 선물해라?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4-1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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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했다가 블라우스나 와이셔츠 단추가 떨어지면 매우
당황하게 되는데...

끼웠다 뺐다를 반복해야 하는 단추는 아무리 단단히 달아도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답니다.

이 때 단추 뒷면 실 부분에 투명 매니큐어를 칠하면 마찰에도
잘 견뎌 떨어지는 일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 일상 생활과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이 흔한
단추를 기념하는 날이 분명 있는데....

바로 일본에 '단추의 날(11월 22일)'도 있답니다.

이 날은 남성들이 여자 친구에게 상의의 두 번째 단추를 선물로
주는데 이 단추가 심장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이랍니다.

이 밖에도 일본 단추협회가 주는 '일본 단추대상'이 있고,
단추 박물관과 단추 수집동호회도 있답니다.

가장 오래된 단추는 이집트, 그리스, 페르시아의 유적 등에서
발굴되는데, 그 중에는 기원전 4천 년의 것도 있답니다.

태양신 케페라를 상징하는 황금충을 새긴 고대 이집트의 것은
호부와, 권위를 상징하는 장식·인장·배치로 쓰였던 것 같답니다.

의복을 여미는 기능을 가진 단추는 십자군이 사라센 사람들이
쓰고 있는 것을 유럽으로 가지고 간 것이 처음이랍니다.

단추(button)의 어원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정설이 없는데...

고대 게르만어 'button', 라틴어 'buttanei’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꽃봉오리'라는 뜻이라 한답니다.

단추를 만드는 소재로는 천연소재와 플라스틱, 금속소재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좀 뜻밖의 것이 우유에서 나오는 소재랍니다.

이것은 우유를 데울 때 표면에 생기는 엷은 막인데 카세인이라고
한답니다. 이것을 가루 모양으로 만들어 물을 섞어 틀에 넣어
굳히는 것입니다.

카세인 단추는 알맞은 굳기로 성형을 하기가 쉽고 염색도 잘돼
단추 소재로 가장 많이 이용된답니다.

소장품으로 가치가 있는 단추로는 16세기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처음 만든 후 유럽 귀족들이 많이 사용한 '안달루시안 실버 버튼',

17~18세기 유럽에서 사용된 '저먼 토글 버튼', 상아에 큐피드가
부조된 18세기 프랑스의 '큐피드 버튼',
 
다이아몬드가 박혀 당시 사람들의 신분의 상징으로 통했던 18세기
영국의 '컷 스틸 버튼', 18세기 오스트리아 귀족사회의 선물로 쓰인
수제의 '헝거리언 터키시 버튼' 등 많답니다.

서구에선 가족들의 추억이 밴 의복을 처분할 때는 단추를 떼어
놓는 습관이 있다고 하는데,

유럽에서 샤넬의 슈트가 잘 팔리는 것도 단추가 멋지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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