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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는 꼬리에 영혼이 있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5-0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83
평점 0점

 개는 꼬리에 영혼이 있다고 하는데....

이를 반증이나 하듯 개들이 주인을 보고 꼬리를 흔들 때는
실제 그렇게도 보이는 듯 하답니다.

특히 팍팍한 현대인의 일상에서 반갑게 꼬리를 흔들며 품에
안기는 강아지는 잠시나마 고된 현실을 잊게 해주는데....

그런데 개가 정말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러는 것일까?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이 이에 대한 대답을 얻기 위해
더니든에서 개 1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구별은 하지만 이해 여부는 분명치 않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일부 개들에게는 아기들이 웃거나 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여 주었고 일부 개들에게는 부드러운 표정이나 단호한
표정으로 개들에게 어떤 지시를 내려 보았는데,
 
그 결과 개들이 사람들이 기뻐하거나 화를 내거나 슬퍼하는 것은
물론 웃는 것과 우는 것도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우는 아기 모습을 본 개들은 머리를 꼿꼿하게 세워 걱정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몇몇 개들은 놀랍게도 아기를 찾기 위해 텔레비전 화면
뒤로 가보려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러프먼 교수는 “개들이 상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그런 감정을 이해했기 때문인지는 여전히
잘 모른다”고 말했는데,
 
그는 “개들이 정확하게 무엇을 이해하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라며
“개들이 사람들처럼 감정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말했답니다.
 
러프먼 교수는 이어 “우리가 아는 것은 개들이 모두 조금씩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이라며 “개들의 이해 정도는 지금 단계에서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답니다.
 
개만큼 사람과 가까운 짐승도 없는데, 미국에는 개가 약 5천2백만
마리 정도 있고 중국에는 1억 마리 이상의 개가 있답니다.

1억 마리의 개가 먹어치우는 곡식만 해도 중국의 빈민층 8천만 명의
절반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양이지만 꼭 그렇게만 따질 수 없는 것이
사람과 개의 관계랍니다.

그래서일까요? 개가 인명을 구한 기록은 많지만 주인이 죽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개도 있는데...

네팔에서는 사르잔 프라단이라는 12세 소년이 연못에서 수영을
하다 죽자 소년이 기르던 잭슨이라는 이름의 개는 주인이 익사한,

연못으로 달려가 사흘간 아무것도 입에 안대더니 급기야 연못 속으로
뛰어 들어 죽고 말았답니다.

이 뿐만 아닌데, 진(晋)나라 때의 문인 육기(陸機)의 개는 육기가
서울에 있을 때 대통에 넣은 그의 편지를 천리 밖의 고향까지 전해 줬고,

러시아의 한 연금 생활자는 개를 훈련시켜 거리에서 구걸을 시켜
짭짤한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고 한답니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애견을 끌고 공원을 산책하거나 산행까지
감행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데...

개의 배설물을 염려해 비닐봉지에 집게를 들고 다니는 사람은
그리 눈에 띠지 않는 게 현실이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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