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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가 받은 경영학과 졸업증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7-0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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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트리니티 사우선대학(TSU)은
미 텍사스 주에 있는 휴대전화회사와 두 자매회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대학인데...

놀랍게도 이 대학이 한 검사가 기르는 고양이에게 경영학과
졸업증을 준 일이 있었답니다.

이 고양이는 사건을 내사 중이던 검사가 기르던 애완용 고양이인데....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와 소매관리의 경험이 있다고
콜비 놀런이라는 이름으로 학위 신청을 했더니 299달러에
학위를 살 수 있었다고 한답니다.

TSU는 고양이에게도 MBA의 자격이 있다고, 금색의 대학 로고가
든 증서를 보내면서 고양이의 성적표에는 경제학, 회계학, 금융학
등에 모두 A나 B학점, 성적도 3.5를 줬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대학을 안 다녀도 돈만 내면 ‘학위’를 주는 단체를
‘증서 공장(diploma mill)’, 또는 ‘학위 공장(degree mill)’
이라고 부르는데...

미국에서는 이 말이 ‘들어가기 쉬운 대학’을 비꼬는 속말로도
자주 쓰이고 있답니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은 들어가기는 쉬워도 졸업하기는 어려운데...

이 때문일까요? 공인 되지 않은 학위를 사용하면 학력 위조나
사칭이 되지만 이것을 구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답니다.

명함에 금박이 필요한 단체장이나 발명가, 권위를 인정받고
싶은 경제문제 관계자, 박사 학위가 필요한 연구자나 대학 교수 등,
알면서 돈으로 사는 경우도 있으나 ‘진짜’라고 믿는 사람도 있답니다.

미국에서도 정부기관의 고위 관료 28명이 가짜 학위 소지자로
밝혀진 일이 있었는데,

더욱이 그중엔 핵관련 시설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책임을
맡은 중요인물이 3명이나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었답니다.

미 의회 조사에서도 정부직원 463명이 케네디대 등 미인가 대학
학위 소지자로 드러나는 등 그야말로 가짜 학위 소지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었답니다.

일본도 예외는 아닌데 문부과학성이 가짜 박사학위 파악에 나서
42개 대학에서 43명, 4개 단과대에서 5명 등 모두 46개교에서
48명을 밝혀낸 일도 있었답니다.

우리도 ‘가짜 학위’ 파동을 여러 번 치렀지만, 한국인이 기를 쓰고
따오는 ‘미국 박사’조차 미 연방정부도 모르는 미인가 기관에서
남발한 가짜가 있음을 알아야 한답니다.

역시 믿을 것은 역시 ‘간판’이 아니라 ‘실력’이란 말이 된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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