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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줌 누는 소녀상도 있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7-0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480
평점 0점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칭찬했다는
벨기에 브뤼셀의 그랑 플라스의 시청사 뒤에 있는

조각 분수가 바로 ‘오줌 누는 꼬마’ 청동상인데...

1619년 제롬 듀케노아의 조각으로, 키 56cm의 벌거벗은
꼬마가 오줌을 누는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이 조각상은 그 레플리카(전시를 위한 복제품)가 세계 각지에
무려 110개나 있을 만큼 유명하답니다.

6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이 청동상의 꼬마 이름이 줄리앙인데,
여러 번 도둑을 맞았다고 합니다.

18세기 중엽에는 루이 15세의 한 병사가 이 꼬마 상을 프랑스로
가져다가 카바레 앞에 버렸다고 합니다.

이에 루이 15세가 사과를 하고 돌려보내면서 꼬마 상에게 입힐
옷을 함께 보냈다 한답니다.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옷을 보내는 것은 여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이 상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는데...

하나는 12세기 후반, 전사한 아버지 대신 아기를 요람에 태워
전선으로 보냈더니 아이가 일어나 오줌을 쌌답니다.

이것을 보고 병사들이 용기백배하여 승리를 거둬 그것을 기념하여
동상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브뤼셀 시청을 폭파하려고 도화선에 불을 붙였을 때 웬 꼬마가
불에 오줌을 싸 폭파를 면해 이를 기념했다는 설,

또, 마녀가 그 곳에다 오줌을 싸는 꼬마를 보고 석상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주장은...

바로 광장 전투 중에 벌거벗은 꼬마가 피아의 중간에 나와 오줌을
누는 바람에 양군이 웃고 휴전을 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랍니다.

이 꼬마 분수에서는 물 대신 맥주가 흘러나올 때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데 정작 브뤼셀 관광 당국도 언제 맥주가 나오는지는 전혀
알지 못 한다고 합니다.

이 맥주는 한 레스토랑이 자신들의 레스토랑을 선전을 위해
이벤트로 기획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 ‘오줌 누는 꼬마’ 상 옆에는 다소 망측한  쪼그리고 앉아 있는
‘오줌 누는 소녀’ 상도 있는데...

이 상은 한 레스토랑 주인이 손님을 끌기 위해 1980년 꼬마 상
옆에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인기는 별로 없는 모양이랍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걸리버는 소인국 궁전 화재를 방뇨로 껐고,
 2003년 잘스부르크 음악제 때는 남자들이 전라로 방뇨하는
모습이 전시된 일도 있답니다.

그러나, ‘오줌 누는 꼬마’ 줄리앙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평화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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