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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교사의 조건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9-2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99
평점 0점

 얼마 전 학생들 앞에서 교사들을 체벌해 말썽을 빚은 경기도
한 사립 고등학교 교장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2010년 8월 24일 이 학교 B(81) 교장이 체벌한 교사는 전체
담임교사 9명 가운데 7명이고, 이 중에는 여교사 2명이 포함돼
있었다고 합니다.

교사 1명은 체벌을 거부하다 어깨를 여러 차례 맞아 피멍이
들었으며 상당수 교사는 교실 바닥에 엎드린 채 엉덩이를
맞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루피니는 "교사는 촛불 같은 것" 이라고 말했는데, 스스로를
태워 학생을 계발(啓發)하라는 뜻이랍니다.

거기에는 희생이라는 의미도 포함돼 있는데....

페스탈로치가 왜 그렇게 추앙을 받는지 알려면 그의 묘비명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답니다.

"…중략 노이호프에서는 가난한자의 구호자, 라인하르트와
게르트루트에서는 인민에게 가르친 사람,

슈탄스에서는 고아의 아버지, 부르크돌프와 뮌헨 부후제에서는
초등학교 창시자, 이벨돈에서는 인류의 교육자, 인간! 그리고
그리스도교도! 시민! 모든 것을 남을 위해 바치고,

자기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그 이름에 은혜가 있기를!…"
이 비명은 아로가우주(州) 이름으로 돼 있답니다.

폴란드의 의사 '야누슈 코르자크'도 참 교사였는데...

그는 톨스토이와 타고르의 활약을 보고 이상적인 학교를 만들어
자유로운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바르샤바에 2개의 교육시설을
만들었답니다.

그는 학교를 가정처럼 운영했는데, 그의 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은
함께 웃고 울고 화를 낼 수 있었고 아이들로 구성된 의회와 재판,
법전에 의해 자치와 자립의 공동생활을 영위했답니다.

그러나 나치는 이 아이들을 가만 두지 않았는데...

모두 유대인이라는 이름으로 가스실이 있는 아우슈비치행 열차에
태워버렸답니다. 열차가 출발하기 전 나치 사령관은 코르차크에게
"당신은 내려도 된다"고 알렸답니다.

그러나 그는 사령관의 호의를 거절하고 끝내 그가 교실에서 함께 웃고
울었던 아이들과 함께 죽음이 기다리는 아우슈비치로 떠났답니다.

사후 그가 남긴 일기에는 이런 구절이 적혀 있었답니다. "나는
사랑을 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며 행동 한다…"

몇 년 전에는 미국 아칸소주 존스버러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총기 난사 사건 때 몸을 날려 제자들을 구하고 자신은 끝내 숨을 거둔
여자 선생님도 있었는데...

그 이름은 새넌 라이트, 남편과 두 살 된 아들을 두고 있었던 주부
교사였다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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