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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 무역으로 고속범선 발전
작성자 이재성 (ip:)
  • 작성일 2006-01-0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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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대하여7-차 무역으로 고속범선(tea clipper)발전
18세기와 19세기에는 중국 남부에서 대량의 차가 유럽으로 운반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인도양을 지나고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아 대서양을 북상하여 런던으로 오는 기나긴 길은 1년 내지 1년 반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오랜 항해 중에 차는 상했으며 또 그 해에 런던에 들어온 첫 차는 경매에서 특별히 비싸게 팔렸습니다. 그리하여 범선은 점차 개량되어 선체는 늘씬하게 되고 바람을 최대한 받기 위해서 돛대와 돛이 매우 커졌습니다. 이를 clipper 라 불렀으며 범선의 완성된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1년 이상 걸리던 길이 약 100일 로 단축되었습니다.



19세기 중순에는 미국과 영국의 clipper 들이 중국 복건성에서 런던으로 차를 싣고 가는 경쟁이 연례행사가 되었습니다. 중국의 Canton 강에서 출발하여 동지나해를 남하하고 인도양을 지나 남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돌고 대서양을 올라가서 아조레스 제도를 지나 런던으로 들어온 후에는 예인선에 끌려 테임즈 강을 올라와서 선착장에 누가 먼저 찻짐을 던지는가 겨루었습니다. 이 경쟁은 지구를 반 바퀴 도는 기나긴 경주이지만 흔히 몇 분 차로 승부가 결정되곤 했다고 합니다. 양주 상표로도 나오는 유명한 범선인 Cutty Sark 도 tea clipper 로 태어난 배입니다. 1870년대에 증기선이 나올 때 까지 이들 화려한 범선들은 바다에서 가장 빠른 배였습니다.



1870년경까지 영국은 차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였습니다. 양도 엄청났지만 여기에 걸린 이윤도 대단했습니다. 중국에서 차를 한 번 실어나르면 그 댓가로 차를 나른 배를 살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나중에는 이 때문에 전쟁까지 일어납니다 (아편전쟁 (1840년)). 이렇게 되자 영국은 다른 나라에서 차를 만들 궁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낙점된 곳이 인도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와 크라쎄 지니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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