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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어가 부레가 없는 이유?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08-1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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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레(air bladder)는 경골어류 특유의 기관으로, 소화관
등쪽에 있는 흰색 또는 은백색의 부드러운 주머니로...

물 속에서 물고기가 뜨거나 가라앉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바로 부레로, 부레는 물고기의 공기 주머니인데 은빛의 껍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 쪽에 달려 있답니다.

물의 깊이에 따라 물위에 떴다 가라앉았다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몸체의 밸런스를 갖게 해준답니다.

또한 부레가 있어야 바다 속에서 숨을 쉴 수 있으며 여름에
수온이 올라가 용존 산소가 부족할 때는 부레에 공기를 가득
넣기도 하니까 부레는 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보통 유관 부레(기도 부레)와 무관 부레(무기도 부레)로
나누어지는데..

부레를 통해 물고기는 이미 부력을 확보하고 있는 셈으로 그래서
굳이 헤엄을 치지 않아도 물고기의 몸은 뜨게 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정교하게 부력을 조절하여 물위를 오르고 내리는
수직 운동을 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한데....

그런데 부레에 이상이 생기면 공기량이 조절되지 않아 물고기의
몸이 뒤집히는 '뒤집는 병'이 생기고, 수온의 급격한 변화로 배가
부풀어오르는 '부레병'이 올 수도 있답니다.

이 공기주머니에 들어있는 공기의 성분은 질소와 산소가 많고
약간의 이산화탄소(탄산가스)가 섞여 있답니다.

이 비율은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데...

깊은 바다에 사는 심해어일수록 산소의 비중이 크게 차지하며
산소의 비중이 큰 물고기의 부레는 일종의 탄소 탱크인 셈이랍니다.

그런데 상어는 이처럼 물고기에 필수적인 부레가 없는데...

부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
되는데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바다 동물 중 가장 힘이 센 강자(强者)가
재 탄생하는 큰 기쁨을 맛 볼 수 있게 된답니다.

'완벽하지 않은 조건이 오히려 멈출 수 없는 이유가 되고,
바로 그 멈출 수 없는 이유가 강자로 만듭니다.

부레 없는 상어의 멈출 수 없는 조건이 바다의 왕이 되게 했는데
어쩌면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멈출 수 없는 조건을 기회로 받아들인다면 언제인가 반드시
희망의 언덕에 서서 감사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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