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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이디푸스는 '퉁퉁 부은 발'이라는 의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09-3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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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석학자 S.프로이트(Sigmund Freud)는 아들이
어머니에 대해 애정의 감정을 느끼면서

아버지에 대해서는 질투와 혐오를 지니는 경향을 이르는 말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Oedipus complex)라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오이디푸스(Oedipus)는 무슨 뜻일까요?

이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의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 이야기 가운데
나오는데, 이야기 속에 그 실마리가 나온답니다.

테베의 왕인 라이오스와 왕비인 이오카스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오이디푸스인데...

왕과 왕비는 태어난 아이가 장차 “아비를 죽이고 어미를 범한다”는
무서운 신탁(神託)을 받게 된답니다.

결국 신탁을 두려워한 나머지 어린 오이디푸스의 발목을 묶어
부하를 시켜 인적 없는 산에 내다 버리게 하였는데...

한 농부가 지나가다가 아이를 발견하고, 마침 아들이 없어 고민하는
코린토스의 왕 폴리보스(Polybus)에게 바쳤답니다.

폴리보스는 그 갓난아이를 양자로 삼았는데, 발이 부어 있었기
때문에 이름을 오이디푸스(Oedipus, 부은 발)라고 지었답니다.

그래서  '퉁퉁 부은 발'이라는 의미의 오이디푸스(Oedipus)라는
이름이 유래가 되었답니다.

오이디푸스는 코린토스의 폴리보스 왕과 멜로페 왕비를 자기의
친부모로 알고 성장하였는데..

어느 날 싸움을 하다가 상대방이 폴리보스의 친자식이 아니라고
욕하는 것을 들은 오이디푸스는 진상을 알기 위하여 델포이의
신탁소(神託所)에 가게 된답니다.

거기서 장차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잠자리를 같이하게
될 것이라는 기묘한 신탁을 받았는데..

폴리보스를 친아버지로 믿고 있었던 오이디푸스는 이를
피하기 위해서 코린토스를 영원히 떠나기로 결심하고,
정반대쪽인 테베로 향하게 된답니다.

테베로 가던 도중 이륜마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길목에서 마차 일행과 마주치게 되었는데

마부가 길을 비키라고 했지만 오이디푸스는 이를 거절하자
마차 안의 노인이 심한 욕설을 퍼부었으며 화가 난 오이디푸스는
도망친 하인 한 사람을 제외하고 그 일행을 모두 죽여 버렸답니다.

그 노인은 바로 라이오스 왕으로서, 오이디푸스의 친아버지로
자신에게 내린 신탁의 반은 실현된 것입니다.

오이디푸스가 테베에 당도하자 그곳 사람들은 크게 슬퍼하고 있었는데..

라이오스 왕이 테베에 전염병을 퍼뜨리고 사람을 헤치는 스핑크스라는
위험한 괴물에 대해 신탁을 묻기 위해서 델포이로 가던 중에 살해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었답니다.

스핑크스는 얼굴은 여자이고, 몸뚱이는 사자였으며 날개가 달린
괴물이었는데 이 괴물 때문에 백성들은 테베를 드나들 수가 없어
모든 교역이 마비되었으며, 성 안에 비축해 놓은 양식도 바닥이
나서 굶주림에 시달렸답니다.

왕비 이오카스테는 스핑크스를 없애 주는 자에게 선왕(先王)의
왕위를 물려주고, 그와 결혼하겠노라고 포고했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던 오이디푸스에게 스핑크스가 수수께끼를 내었는데..

오이디푸스는 서슴지 않고 수수께끼의 정답을 맞추었는데 스핑크스는
수수께끼가 풀리자 굴욕을 느끼고 바위 위에서 몸을 던져 죽어 버렸답니다.

오이디푸스는 약속대로 테베의 왕이 되었으며 미망인이 된 왕비
이오카스테, 즉 그의 어머니를 취하게 되었으며,

델포이의 신탁은 완전히 실현된 것이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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