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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원이 되려면 도사의 면접을 통과해야.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10-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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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2009년 3분기에도 상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삼성전자는 2009년 10월 6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36조원,
영업이익 4조1000억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했답니다.

2008년 연결기준으로 분기 매출을 발표한 이후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이며 세계적으로도 굴지의 기업체인
‘삼성의 임원 선발'에 얽힌 이야기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고 이병철 회장이 생존했을 때의 일화인데....

어느날 이병철 회장은 이야기 끝에 대구 검사장으로부터
그야말로 신통한 이야기를 듣게 된답니다.

해인사 경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범인을 그 절에서 기거하고
있는 박제산이란 도사가 명상 끝에 잡게 됐다는 것입니다.
 
검사장은 자기가 한 번 직접 박 도사를 시험해보기 위해
생선장수로 변장을 하고 찾아가

제가 “언제나 돈 좀 벌겠느냐”고 물었더니 생년월일을 묻고는
한참 명상 끝에 “네 이놈 나를 속이려고 해! 너 이놈 검사장이지”
라고 호통을 치더라는 것이었답니다.

이렇게 신통하게 잘 맞추는 도사는 처음 봤다는 말에 드디어
이 회장도 호기심이 발동하여 해인사를 찾아 박 도사를 만났는데,

“저는 이병철이라 합니다. 삼성이란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가장 주의할 점은 뭣일까요”라고 물었답니다.

박 도사는 “중요한 일을 맡길 때 사람을 잘 써야 하는 일입니다”고
그야말로 지극히 당연한 대답했답니다.

물론 사람을 잘못 쓰면 회사의 기밀문서나 설계도 등을 밖으로
빼낼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이 회장도 잘 알고 있었는데..

“그런데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어떻게
사람 속을 알겠습니까?” 하고 이회장이 되묻자,

박도사는 “그러면 중요한 자리를 맡을 사람을 임명하기 전에
사진을 저에게 보내 주신다든지 해서 상의하십시다.”
이 회장은 그렇게 하자고 승낙했답니다.

그 후 중요 직책을 맡길 간부를 기용할 때는 박 도사와 함께
상의해서 결정했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였는지 이 회장 시절에는 한 번도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하고 있답니다.

결국 이 회장은 박 도사에게 사례조로 부산에 조그마한
빌딩을 사 줬는데 박 도사는 “내가 재물을 가지면 오래
살지 못한다”고 사절하여 자기 부인 이름으로 등기를 해
줬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답니다.

일화의 진의 여부를 떠나 나라 일이든 회사 일이든 모든 일은
사람에게 달려 있는데...

다만 정직한 사람을 어떻게 선별(選別)하느냐가 문제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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