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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신부의 오른편에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11-1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87
평점 0점

 바이런은 웨딩마치를 들으면 언제나 전투에 나가는 병사의
행진곡을 연상한다고 했는데....

어떤 이유에서 결혼식이 ‘싸움’과 연관되는지는 몰라도 ‘싸움터에
나갈 때는 한번 기도하라.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라.
그리고 결혼을 할 때에는 세 번 기도하라’라는

비슷한 속담이 러시아에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답니다.

물론 나라마다 결혼 문화는 다르지만 그러나 신랑 신부가 축복을
받으며 행진하는 점은 비슷한데...

아마도 손을 잡고 함께 출발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어서는 아닐까요?

과거 기마족들에게는 약탈혼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말 그대로
타 부족이나 마을 처녀를 납치 해다 신부로 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풍습이 남아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도 중국 어느 지방에는 있다고 하며 체첸 공화국의 코카서스
지방에도 그 유습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 약탈혼 관습은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신부의 오른편에
서는 것과도 연관이 있는데,

약탈혼을 하면 딸을 빼앗긴 집안이나 처녀를 빼앗긴 연적으로부터
언제 공격을 받을지 모르는 일이랍니다.

그 중 아마도 결혼식 때야말로 좋은 기회일 텐데, 그래서 전에는
결혼식을 올리다 기습을 받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대비해 신랑은 검을 쥐는 오른손은 비어 둬야
했기 때문에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신부의 오른편에 서게
되는 것이랍니다.

또, 신랑 신부 옆에 들러리가 서는 것도 사실은 약탈혼 때
세우던 보디가드가 변한 것입니다.

신부가 흰옷을 입는 것도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데...

그 기원은 고대 로마와 이집트 때부터로 신부만이 아니라
당시에는 공직에 출마하는 사람도 결백을 상징하기 위해
흰 토가를 입고 대중 앞에 나섰다고 합니다.

흰 드레스는 순결의 표시로 이집트에서 입고, 로마에서는
노란색 옷을 입었다는 기록도 있지만,

그러나 흰옷이 모든 나라에서 순결로 통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16세기 스코틀랜드 왕녀 메어리는 흰 옷을 입고 프랑스로
시집을 갔다가 프랑스 왕실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당시만 해도 프랑스 왕실에선 흰옷은 장례 때만 입었던
것이기 때문이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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