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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톨스토이는 금욕주의자?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12-0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76
평점 0점
 '타이거 우즈' 때문에 일탈(transgression)'이라는 단어를 
알게 됐다는 사람이 많은데....

이 '일탈'의 대가는 생각보다 큰데, ‘성실남’ 이미지로
사랑 받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여전히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9년 11월 27일 새벽 일어난 교통사고로 불거진 불륜설은
결국 사실로 밝혀졌는데...

부인을 거듭하던 우즈는 음성녹음자료, 문자 메시지 등의
물증이 공개되면서 12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불륜을 시인,

진심으로 나의 일탈을 후회한다(I regret those transgressions
with all of my heart)는 말로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역사에
남을 '10대 사과'의 맨 첫 줄을 장식하게 됐답니다.

우즈와 내연의 관계에 있었다고 이름까지 밝혀진 여성만 해도
현재 6명으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여성들이 우즈의 '일탈녀'로
등장하게 될지는 그야말로 미지수랍니다.

세계의 골프황제의 위상은 어느새 돈과 일탈의 증거들로 인해
뒤범벅이 되어버렸답니다.

그런데, 톨스토이는 금욕주의자인데....

대지주였던 그는 결혼 전까지만 해도 닥치는 대로 여자를 섭렵했던
소문난 바람둥이 였답니다. 그는 훗날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성욕과의 싸움이 가장 어려운 투쟁이다’라고...

남보다 강한 성욕 때문에 고민한 유명인들은 많은데, 간디 같은
성인도 그랬다고 합니다.

또, 판사 재직 중 동료의 아내와 간통을 한 몽테뉴가 그랬고,
영국의 명재상 글래드스톤이 그랬다고 합니다.

글래드스톤은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포르노 소설을 읽거나 시정
천한 여자들과 음담패설을 늘어놓기도 했으나 그것으로도 진정이
안 되면 채찍으로 자기 몸을 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반대로 어떤 동기로 충격을 받아 여자를 멀리 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 대표적인 명사가 비평가 존 라스킨과 극작가 버나드 쇼랍니다.

라스킨은 첫날밤 아내의 치모를 본 것이 화근으로 그 충격에 그는
일생 동안 여자를 가까이 하려 하지 안았다고 합니다.

세기의 무용가 이사벨 덩컨의 구혼을 받았을 정도로 유명세를
물었던 버나드 쇼도 15년 금욕 생활의 동기는 맹랑했는데...

29세 때 그는 처음으로 한 연상의 미망인에게 동정을 잃고
이 충격에서 벗어날 때까지 여자를 멀리 했다고 합니다.

호색한 황제가 많았던 중국에는 황제의 음학과 과잉 섹스를
막고 황제의 침방 생활을 관장하는 경사방태감(敬事房太監)
이라는 직책이 있었는데...

환관이 맡고 있는 이 직책은 12방중 가장 실권이 강한 자리로
황제의 성생활을 관리하는 만큼 황후 이외의 비빈들도 그 앞에서는
벌벌 떨었다고 역사가들은 전하고 있답니다.

이 자리는 황제의 섹스 시간까지 관리했으니 예컨대 황제가
섹스를 시작하면 침실 문밖에 지키고 서 있다가 시간이 되면
‘시쉬허라(時是候了)’하고 외쳤다고 합니다.

시간이 다 됐다는 신호인데, 이 신호를 무시하고 방사를 계속하면
경사방태감이 침실로 들어가 황제의 품에 안겨 있는 비를 들쳐 업고
나와 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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