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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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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쟁에 이용된 동물 이야기....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12-1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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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시대의 전법에 화우계(火牛計)라는 것이 있었는데...

화우계는 제나라 무장 전단(田單)이 황소를 이용해 연나라
군사를 크게 무찌른 전법이랍니다.

천 마리가 넘는 소의 뿔에 칼을 달고 꼬리에다는 기름을 뿌린
갈대 다발을 묶었다고 하는데.....

여기에다 불을 붙여 연나라 군사가 있는 쪽으로 몰자 꼬리에
불이 붙은 황소들이 미친 듯 내달았다고 합니다.

이에 놀란 연나라 군사들이 혼비백산 도망을 치므로 대승을
거두고 잃었던 70여성을 수복했다고 전합니다.

이처럼 말이나 개, 낙타 같은 가축은 오래 전부터 전쟁에 이용이
되어 오는 동물인데, 말과 낙타는 병참과 이동에, 감각이 뛰어난
개는 정탐에 이용한답니다.

몽골의 징기즈칸이 구주를 선권한 것도 말을 탄 기병 때문이었는데....

몽골의 말은 체구는 작아도 민첩성과 용맹성에서 모든 군마를
앞섰는데, 그것은 마치 살아 있는 탱크처럼 기동성이 없는
유럽의 도시를 유린해 버린답니다.

비둘기나 까마귀처럼 길들이기 쉬운 조류가 통신 연락이나
적정 탐지에 이용되는 경우도 예전에는 많았는데...

가장 많이 쓰인 것이 통신 문을 발에 매고 우군에게 날아가
전문을 전하는 새인 전서구,

까마귀도 새 중엔 지혜로운 새 여서 나무 위나 지붕에 앉아 적의
동태를 감시하는 일을 충분히 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페스트(흑사병)가 창궐했던 중세 유럽에서는 난공불락의
성안에 쥐를 몰아 넣어 전염병을 퍼뜨림으로써 성을 함락 시킨
일도 있었다고 하며,

‘타잔’시리즈에 보면 성난 코끼리를 적진으로 돌진 시켜 적을
짓밟아 버리는 전술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나 가장 무서운 것은 모기나 벌 같은 곤충을 이용하는 경우로
한족(漢族)이 이른바 남쪽 오랑캐(南蠻)라 부르는 베트남이나,

타이족을 정벌할 때와, 중남미 원주민들이 백인들과 싸울 때도
모기떼를 전술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불과 몇 년 전 아프간 동굴에 숨은 빈 라덴을 잡기 위해 미국이
‘박쥐 폭탄’ 계획을 추진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박쥐 몸에 소형 폭탄을 매달아 동굴 안으로 날려 보내는
것으로 1942년 미국은 일본에 ‘박쥐 폭탄’을 투하하기 위해

수천 마리의 박쥐를 동면 시켜 기지로 옮겼으나 박쥐가 깨어나지
않아 실패한 일이 있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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