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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대통령 이야기....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12-2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00
평점 0점

 '대통령제'를 처음 시작한 나라가 미국인데....

미국 합중국이라는 회사를 새로 차렸으니 누구 한 사람, 사장
자리를 맡기는 맡아야 하는데

전쟁에서 제일 공을 많이 세웠으므로 '조지 워싱턴'이 그 자리를
쉽게 차지하게 된답니다.

자리 이름도 크리켓 클럽 회장이나 화재보험회사 사장에게
붙이는 ‘프레지턴트’로 부르게 되는데.....

지체 높으신 분을 그렇게 부르다 보니 대통령인지 보험회사 사장인지
구별이 통 안 간답니다.

이를 보고 워싱턴의 뒤를 이은 애덤즈가 바꿔 부르게 했는데....
그런데 그 이름이 아주 아주 길답니다.

‘합중국 대통령 전하 평등의 권리 수호자’ 이것이 애덤즈 때
대통령의 정식 명칭이랍니다.

그러나 이렇게 긴 명칭을 외워서 부를 사람은 없는데....
그래서 줄여서 ‘합중국 대통령’으로 부르게 되었답니다.

미국 대통령중에는 문맹자도 있었는데....

링컨 밑에서 부통령을 지냈던 존슨이 그런 사람인데, 남부
출신의 그는 가난한 노예 계급에 가까웠는데 갑자기
링컨이 암살당하는 바람에 대통령직을 맡았답니다.

미국은 물론 대통령 자리는 국민의 상상력이 발동되는 자리인데...

어떤 사람이든 그 자리에 앉으면 처음에는 이 상상력의 힘으로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된답니다.

때문에 대통령이 되고 나서 인기 없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인기가 있어서 대통령이 된 사람은 물론 인기가 별로였던 사람도
대통령의 자리에 앉는 순간은 조금 인기를 얻는답니다.

이는 국민의 상상력이 빚어내는 ‘대통령 환상’이 만들어 내는
기대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이 인기는 잠시 지속되다가 임기가 끝나갈 무렵 떨어지고
퇴임할 때는 아무도 그가 떠나는 것을 아쉬워 않는답니다.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재임중과 퇴임후 달라지는 것도 바로
그런 대통령 인기 곡선 탓이랍니다.

시겔맨은 이것을 ‘결혼곡선’에 비유해 ‘쇠퇴곡선(decay curve)’
이라고 불렀는데....

현대 미국 대통령 11인을 분석한 프레드 그린슈타인이, 루스벨트와
케네디가 지나치게 평가된데 반해 아이젠하워와 포드는 너무 낮게
평가되었다고 본 것도 그런 일예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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