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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큰 도둑은 존경한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09-12-2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37
평점 0점

 ‘작은 도둑은 사형을 시키고, 큰 도둑은 존경한다’ 이 말은
서양에 있는 말인데, 장자도 비슷한 말을 하고 있답니다.

‘갈구리를 훔쳐간 자는 죽음을 당하고, 나라를 도둑질한 자는
제후가 된다’고....

천하 대도(大盜)에 도척이라는 자가 있는데, 부하 9천명을
거느리고 천하를 횡행하며 빼앗고 죽이고 덮치고 태우고
부수던 악당이랍니다.

이 도척이 바로 공자의 친구 유하계(柳下季:이명 柳下惠)의
동생인데...

공자가 유하계에게 너 같은 진인이 도척 같은 동생을 개종
못 시키다니 말이 되느냐고 설득을 종용했답니다.

한데 절대로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유하계의 만류를 무릅쓰고 도척을 찾아가 그대 같은
삼덕을 갖춘 재인이 백성들의 원망이나 들어서야 되겠냐며
차라리 제후가 되라고 권했답니다.

도척은 나를 도척이라고 부르지 말라며, 그대 처럼 허구에 찬
입품 팔아 세상을 차지하려 하는 자가 더 나쁘니,

차라리 그대 이름을 공구(孔丘)라 하지 말고 ‘도구(盜丘)’라
부르라고 내쫓는 바람에 허겁지겁 돌아와 도척의 형 유하계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병도 없이 스스로 뜸질을 한 셈이네’

‘본놈이 도둑질한다’지만 도둑은 씨가 따로 없어도 버릇을
들이면 누구든지 그 병이 도진다고 합니다.

그 좋은 예가 개종해서 선교까지 한다던 대도 조세형으로 하필이면
일본까지 건너가 담을 넘었으니 버릇 치곤 더러운 버릇이랍니다.

도둑 중에 이름을 남기는 도둑은 열차 강도나 은행 강도인데...
 
가장 극적인 이야기는 미국의 신문 재벌 허스트의 딸이었던
알리 맥그로우의 은행 강도 사건으로....

허스트의 상속녀이기도 했던 그는 실종된 후 어느날 공생해방군의
일원으로 자동소총을 들고 미국의 한 은행을 털었다고 합니다.

1920년대부터 30년대까지 수십개의 은행을 턴 딜린저, 그리고
‘뉴튼 보이즈’로 영화화된 4형제 은행 강도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은행 강도로 꼽히고 있답니다.

영국 ‘대열차강도’의 범인 로니 빅스는 35년간 브라질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한 잡지에서 특종 대가로 50만달러를 받은 후
영국으로 돌아가 교도소로 들어간 일도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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