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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흡연자는 코를 베어 버려라!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1-0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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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금연운동에 매년 300억 예산을 투입했으나 남성 흡연율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아마도 생활고에 지친 서민들이 담배로나마 그 길고 긴 시름을
달랜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경기불황 여파로 아이러니컬하게도 2010년 새해 목표로
'금연'을 내세운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탈리아에는 ‘바카스와 담배와 비너스는 인간을 재로 만든다’
라는 격언이 있는데, 물론 격언에 나오는 바카스는 술을 의미하고,
비너스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랍니다.

술과 담배 다음에다 여성을 끼워 넣은 걸 보면 이 격언도 필경
남성들이 만들었던 모양이랍니다.

그런데 골초 중의 골초를 꼽는다면 프랑스 소설가인 '조르즈
상드'를 주저없이 꼽게되는데...

'조르즈 상드'는 ‘칼멘’을 쓴 프랑스의 소설가로 그녀는 군위안부였던
소피의 딸로 어느날 밤 소피가 남자 친구들을 불러 왈츠를 추다
옆방으로 달려가 낳았으니 탄생부터가 좀 기구하답니다.
 
여자이면서 평생 남장을 하고 필명마저 남자 이름인 조르즈 상드로
통했던 그는 바람둥이에 골초였답니다.

특히 리메 뮤세 쇼팽하고의 염문은 유명한데, 이 상드가 골초가
된 것은 할머니의 병간호를 하면서였다고 하는데...
 
너무 많이 피워 담뱃값 대기도 힘이 들었던 모양이랍니다.

작곡가 리스트에게 상드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전 식사량보다
담배량이 더 많아요. 저에게 가장 많은 돈이 드는 것이 담배일 거예요’

그러나 지구상에서 흡연으로 인해 죽는 사람은 한해 4백만 명이나
될 정도로 살인 치고는 전쟁을 능가하는 살인이랍니다.

하지만 이것도 현재 그렇다는 거지 앞으로는 그렇지도 않답니다.

지금과 같은 흡연 추세가 30년간 계속되면 사망자가 무려 한 해
1천만 명으로 늘어난다는 게 세계보건기구(WTO)의 경고랍니다.

담배 한 개비는 사람의 목숨을 14분30초씩 단축시킨다고 하는데,

한 모금 연기를 빨아 들일 때마다 목숨의 길이가 줄어들고 있는
셈으로 ‘왕과 나’의 명우 율 브리너, ‘대탈주’의 스티브 매퀸은
불행하게도 담배와 관련된 폐암으로 죽었답니다.

죽기 전 율 브리너는 세계의 애연가들을 향해 흡연이 결국은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노라고 금연을 구구절절 호소하는
비디오를 남기기까지 했답니다.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노르망디의 영웅 아이젠하워도
심근경색으로 타계했는데, 그 또한 이름난 골초였답니다.

영국 제임스1세는 1603년에 이미 흡연 유해설을 제기했고,
제정 러시아 때는 흡연자는 코를 베는 중형에 처한 일도 있답니다.

새해가 되면 너나할것없이 계획을 세우고 각오를 다지는데,
금연과 금주, 아침운동, 다이어트, 새벽 학원, 솔로 탈출….

때맞춰 온라인 쇼핑몰 등에선 '새해 결심 도우미'상품도 등장한답니다.

담뱃재를 털 때마다 기침하는 재떨이, 돌아다니며 울리는 알람시계,
횟수를 알려주는 줄넘기 등등.

그러나 다짐을 거듭했던 자신과의 약속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 법으로
'작심삼일(作心三日) 병' 때문이랍니다.

맹자의 '호변장'에 나오는 작심(作心)은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는
뜻으로 작심삼일의 원래 뜻도 '사흘을 두고 생각한 끝에 비로소
결정한다'는 신중함을 의미했다고 한답니다.

오늘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됐지만, 단단히 먹은 새해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할 시점이기도 하답니다.

작심삼일의 원래 의미를 새기는 것도 작심삼일병을 극복하는 한
방법일 듯 싶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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