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가슴 축소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빅토리아는 1999년 그룹 스파이스걸스로 활동할 당시 34A
사이즈였던 가슴의 확대 수술을 받았고,
 
이후 34DD 사이즈로의 확대 수술을 한 차례 더 받았으나 수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답니다.

그런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빅토리가 2009년 가슴을
34B 사이즈로 축소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또 한번 늘었다가 줄었다가 하는 빅토리아 베컴의 가슴 사이즈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답니다.

그런데 가슴축소를 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슴크기 때문에
옷을 입기조차 거북스럽고,
 
가슴 무게로 인해 목이나 허리가 아프고, 여름철에 가슴 아래쪽에
습진 등이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며,

단순히 미용적인 목적으로 수술하는 경우는 가슴축소술을
받고자 하는 환자의 25%정도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미국식품의약국(FDA)도 유방 축소 수술이 이런 고통을 더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을 정도랍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각종 미용정형수술 후의 만족도를 조사해 보니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이 유방 축소 수술로 나타났답니다.

그런데 가슴의 크기는 국민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브래지어 메이커인 트라이엄프(Triumph)가 유럽 10개 나라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가슴이 가장 큰 쪽은 영국 여성으로 D컵을 쓰는 여성이 57%,
덴마크는 50%이고, 다음이 네덜란드(36), 벨기에(28),

프랑스(26), 스웨덴(24), 그리스(23), 스위스(19), 오스트리아(11)의
순이며, 이탈리아가 가장 작았답니다.

영국 여성이 가장 큰 것은 23%나 되는 높은 비만율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답니다.

세계 도시별 바스트의 평균 사이즈(cm)는 뉴욕 94.0, 파리 89.0,
쿠알라룸푸르 88.1, 홍콩 87.0, 서울 86.9, 도쿄 84.5이랍니다.

이처럼 인종에 따라 가슴 크기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본인의 신장과도
비례하고 체중과도 비례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적당한 가슴크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조사에 의하면 여성의 눈으로 본 여성의 이상적인 ‘사이즈’는
B:86.7, W:59.0, H:85.4이지만,

그러나 남성이 보는 이상적인 여성의 사이즈는  B:85.8, W:58.9,
H:85.4로 남성들의 눈에는 여성들의 큰 가슴이 반드시 이상적으로
보이는 것은 분명 아닌 모양이랍니다.

또, 미국에서 유명 여성 557명의 브래지어 사이즈를 조사해 봤더니,
B컵 253명(45%), C컵 173명(31%)으로 B와 C컵이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D컵 이상은 17%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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