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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인들의 혼욕 문화는 언제부터?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4-2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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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그야말로 목욕을 좋아하는데, 에도 시대에는 무려
100㎞ 거리나 되는 아다미까지 왕복 1주간의 거리를 품을 내
목욕을 다닌 사람들도 수두룩했는데...

온천에 못 가는 사람도 매일 목욕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목욕하지 않는 것은 거지 뿐’이라는 말도 있었답니다.

일본 목욕 문화의 백미는 역시 남녀 혼욕 풍속인데.....

전국시대 전장에서 돌아온 거친 무장들을 위로하기 위해 목욕을
할 때 여자에게 서비스를 시킨 것이 시작이라고 한답니다.

이것이 일반화 하면서 등을 밀어 주고 머리를 묶고 옷 입는 것을
거들어 주고, 그 이상의 서비스까지 해주는 여성이 생겼는데
이들이 바로 ‘유온나(湯女)’입니다.
 
이들은 패션을 리드하고 가부기 배우 보다 인기가 있었는데...

지금도 일본 각지에는 남녀 혼욕 노천목욕이 있지만 수영복
차림으로 들어가야 한답니다.

대중 목욕탕인 ‘센도’가 번창한 것은 에도 시대로 남녀 혼욕에
유온나까지 있어 풍기가 문란했답니다.

그래서 내려진 것이 ‘알몸 목욕 금지’와 ‘남녀 혼욕 금지령’....

그러나 효력이 없었는지 일본에 간 독일 화가 하이네가 혼욕
센토 풍경을 그려 기독교 영향으로 공동목욕탕마저 배척하던
유럽에 이를 전하고 있답니다.

물론 남탕과 여탕이 구분된 곳도 있었지만, 그러나 경찰 업무를
맡은 ‘도싱’과 도싱을 지휘하는 ‘요리키’에게는 ‘남탕이 붐빈다’는
이유로 여탕에서 목욕할 권리가 허용되었답니다.
 
여탕에는 그래서 밤새워 야간 순찰을 돌고 새벽에 목욕을 하러
오는 도싱을 위해 경찰봉에 해당하는 ‘짓테’를 걸어 놓도록 짓테
걸이가 마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목욕 문화는 시대와 나라에 따라 다른데....

3만 평이 넘는 종합 레저 시설에 매춘까지 했던 고대 로마의
공동욕장 ‘테르마에’,

그리고 마사지와 때밀이를 주로 하고 여성들이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가는 아프리카 중근동의 ‘하마무’,

종교 관습으로 하는 인도의 갠지즈 강욕(江浴), 건조한 중국
북부의 모래 목욕(沙浴) 등...

미국 보스턴시는 1845년 ‘몸에 해롭다’고 목욕을 불법화 한 일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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