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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쌀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4-2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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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쌀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붙였지만 여전히 넘쳐나는
쌀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

정부는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쌀 감산
정책'으로 전환하고 잉여물량 격리, 타작목 재배시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랍니다.

오늘은 쌀에 얽혀 있는 재미있는 전설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동남아에는 벼와 쌀에 얽힌 전설이 많은데, 인도네시아에는
벼가 된 시바신의 딸 티스나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바타라 구르(이슬람교가 들어오기 전의 시바신 이름)는 예쁜 딸
티스나 와티를 신에게 시집 보내려 하지만,

티스나는 인간 세계의 청년을 좋아해 지상에서 살기를 원한답니다.
아버지는 격노해 티스나를 벼로 바꿔 버렸는데,

벼가 된 티스나는 사랑하는 청년을 향해 머리를 숙이고 있었고
청년은 티스나를 바라볼 뿐이었답니다.

바타라는 이들을 가엽게 여기고 청년도 벼로 바꿔 주었다고 합니다.
벼의 포기가 붙어 있는 것은 그 때문이라 한답니다.

쌀에 얽힌 민화도 있는데, 농사를 짓던 투미렌은 천국에 있다는
큰 낟알의 쌀이 갖고 싶어 친구 두 사람과 함께 로콘산 봉우리에
있는 천국에 이르는 나무를 타고 천국에 올라갔답니다.

이들은 ‘푸른 닭을 찾고 있다’고 돌아다니며 쌀 12알을 훔쳤으나
들통이 나 지상으로 쫓겨오자 천국에 오르는 나무를 베어버린답니다.

이 때부터 하늘과 땅은 오가지 못 하게 되었는데 훔쳐온 쌀을
심어 봤더니 낟알은 작은 쌀이었다는 이야기랍니다.

베트남 전설에는, 태초에는 쌀 한 알이면 배가 부를만큼 낟알이
크고, 벼가 여물면 쌀이 제 발로 창고로 굴러 들어왔다고 한답니다.

그런데 어느 해 한 미망인이 헌 창고를 허물고 새 창고를 짓는데
쌀이 굴러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방해가 된다고 낟알을 때렸더니 그 후로는 낟알이 작아지고
굴러오지도 않아 사람이 추수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중국 하니족에는 쌀겨는 먹고 알곡은 ‘뼈’라고 버리는 왕국의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는데....

악독한 황후는 시녀 미니야가 물 심부름을 늦게 했다고 굶겼답니다.

허기를 못 이긴 미니야가 버린 쌀의 ‘뼈’를 주워 먹고 살이 오르고
예뻐지자 황후는 그 비밀을 대지 않으면 시녀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면서 가뒀답니다.

미니야는 먼저 시녀들을 모두 풀어 주도록 부탁하고 거짓말을 하는데...

‘굶으면 처음 2, 3일은 힘들지만 참고 계속 굶으면 아름다워지고
다시 체중도 늘게 됩니다’

황후는 이야기를 듣고 실행에 옮겨 예뻐지기 위해 열흘을 굶은 끝에
죽고 말았고, 황제도 시중 드는 사람이 없어 죽고 말았답니다.
그 후부터 하니족은 백미를 먹게 됐다는 것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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