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베스트아이템

브랜드

인터넷뱅킹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지식 & 정보

지식 & 정보

지식에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와 이야기들을 나누는 곳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5-1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123
평점 0점
 가끔 '물만 마셔도 살이 쪄요'라고 분들이 계시는데....

하지만 물은 열량이 0Kcal이기 때문에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거짓말입니다.

19세기 영국 수상 '벤자민 디즈레일리'가 했다는 거짓말에는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통계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실생활에서 흔히 빠지는 통계의 거짓말을 살펴보면,

예를 들어 ‘비행기 사고가 한 번 나면 죽는 사람이 많아서
위험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연간 사망자수는 자동차가
압도적으로 많답니다.

그러니 우리는 비행기가 더 안전한 교통수단이다’라는 이야기를
곧 바로 떠 올릴 수 있는데,

그러나 이는 연간 사망자수 통계로 어느 교통수단이 안전한가를
따지는 새빨간 거짓말이랍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경우 비행기를 타는 횟수보다 자동차를 타는
횟수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즉, 이용횟수별 사망자수를 통계로 잡으면 비행기는 1억회당
10명, 자동차는 6.3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왔답니다.

인도에는 기묘한 미신이 있다. 물속에서 숨을 더 오래 참는
사람의 말이 참말이라는 믿음이 그것인데,

몇년전 뉴델리의 한 마을에서는 이 때문에 처남과 매부가
함께 죽은 일이 있을 정도랍니다.

두 사람은 언쟁을 벌이다가 주민 재판에서 물속에서 오래 숨을
찾는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는 결정에 따르기로 했는데,

두 사람은 기를 쓰고 버티다가 결국은 함께 숨지고 말았답니다.

이것은 초대 기독교도였던 아나니아와 사피라 부부가 집과 논밭을
판 돈의 일부를 숨겨놓고 베드로에게 거짓말을 했다가 두 사람이 다
그자리에 쓰러져 죽은 것과 비슷한 얘기랍니다.

프랑스에서는 나는 결백하다든가 진실하다, 또는 죄가 없다는 뜻으로
"나는 불속에 손을 넣는다"는 말을 쓰고 있는데...

우리가 진실임을 다짐하며 흔히 "내손에 장을 지진다"고 하는 말과
같은 뜻을 지닌 말이랍니다.

그 유래가 옛 재판제도에 있는데, 13세기의 명군 '상 루이 시대까지도
프랑스에는 유죄와 무죄를 가름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었는데,

피고는 불에 달군 쇠막대기를 오른손으로 쥐고 아홉발이나 열두발을
걷는데, 그 손을 헝겁으로 싼 후 재판관이 봉인을 한답니다.

그리고 사흘 후 헝겁을 벗겼을 때 화상의 흔적이 없으면 무죄, 바로
결백을 인정했답니다.

진실은 더디게 드러나는 법.... 그러나 그것은 윤리와 도덕의 근거이며
아무리 감춰도 물위에 기름이 떠오르듯 떠오르게 마련이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최근본상품

이전 제품

다음 제품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