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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검사는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안 되나요?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5-1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31
평점 0점

 천방지축 여검사의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방영에 맞춰 법무부가 정책 블로그에 드라마 속 검사들의 생활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글을 올려 인기를 끌고 있는데...

블로그의 글은 가상의 질문을 던지고 이에 답하는 형식이랍니다.

극중 마혜리 검사가 미니스커트 등 자유분방한 옷차림을 하고
나오는 데 대해,

블로그에선 미니스커트를 입느냐 마느냐의 즉답을 피하고 “옷도
문제지만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답니다.

실제로 여검사들은 화려한 옷보다 무채색 투피스 정장이나 바지
정장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쩌다 공주치마로 멋을 내는 경우는 있지만,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근무하는 여검사는 없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탄생해 영국의 록 그룹 비틀스의 노래와 함께 세계
젊은이 문화에 선풍을 일으킨 것이 미니스커트인데...

1960년, 미니스커트를 처음 고안한 런던의 디자이너
마리 퀀트는 킹스로드의 자영 의상점에 내놓았더니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팔려나갔답니다.

퀀트가 미니스커트의 힌트를 얻은 것은 전위 그룹 비트닉스의
여성 멤버들의 스타일에서였다고 한답니다.

세계적으로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은 1965년 앙드레 쿠레주가
춘하 컬렉션에서 미니스커트를 채택하면서부터인데,

다음 시즌에는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미니를 발표했고, 이듬해는
당시의 슈퍼 모델 격인 트위기가 ‘엘’ ‘보그’ 등

세계 유수의 신문과 잡지에 미니로 등장해 스커트 혁명을 일으키면서
20세기의 스타일로 정착했답니다.

이후 스커트는 여성의 무릎 높이를 기준으로 무릎 위와 아래를
오가면서 유행을 반복하고 있는데,

무릎 위의 ‘노출도(露出度)’도 유행 시기와 연령층에 따라 무릎
위 5㎝에서 25㎝라는 초 미니까지 다양해져 매스컴이 그 한계를
놓고 논란을 벌여왔고,

이 때문에 ‘미니스커트 기하학’이라는 새 용어도 등장했답니다.

‘미니스커트 기하학’은 미니를 입고 계단을 오를 때 속옷이 보이는
한계를 미니스커트의 길이와 계단의 각도 등으로 계산해 스커트
길이의 한계를 정의한 것인데,

이 스커트 길이의 한계를 ‘방어선’이라 부르고 있는데 이 ‘방어선’의
계산에는 허리에서 다리까지의 스커트 길이와 힙 둘레, 그리고 보는
사람의 눈높이도 함께 계산된답니다.

이 계산에 따르면, 미니스커트의 길이가 32㎝일 때 ‘속옷 방어선’은
계단과 거의 평행하지만, 길이가 30㎝일 때는 ‘속옷 방어선’이 뒤따르는
사람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드러나게 된답니다.

곧 32㎝와 30㎝ 사이가 ‘속옷이 보인다, 보이지 않는다’의 분수령이
된다는 얘기랍니다.

‘보이고 안보이고’는 본시 이 미니스커트가 갖고 있는 미묘한 매력
가운데 하나인데, 그 매력을 앞세워 요즘은 ‘겨울’을 활보하는 여성들이
미니로 유례없는 불황에 도전하고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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