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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물들이 사람을 키울 수 있을까?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5-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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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의 왕자’ 타잔은 팬티만 입고 사는데....

고릴라 젖을 먹고 자란 타잔이 팬티만 입고 힘을 키워 줄을 타고
정글을 누비고 다니다가 

힘센 친구들이 많아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타잔이 “아~~~”
하고 외치는 소리에 코끼리를 선두로 한 친구들이 땅을 울리며
홀연히 나타난답니다.

그런데 타잔 이외에도 동물들이 키운 아이들이 많은데......

영국 작가 키플링의 작품 ‘정글북’에는 늑대가 키웠다는 모글리라는
주인공이 나오며, 고대 로마의 건국 설화에도 늑대가 젖을 먹여
키웠다는 로물루스와 레무스 쌍둥이 형제가 나온답니다.

야생 동물이나 가축이 키운 아이를 구출해냈다는 사례는 14~19세기
초까지의 집계만 봐도 ‘헷센의 늑대 소년’을 비롯해 리투아니아의 곰 소년,
남아의 비비 소년, 인도의 표범 소년 등 20건이 넘는답니다.

또, 근년 들어서도 개가 키웠다는 시베리아의 소년 안드레이 톨스토크(7),
닭이 키웠다는 피지의 ‘치킨 보이’의 사례가 있답니다.

조부가 어려서 닭장에 가둬 키웠다는 ‘치킨 보이’는 커서도 닭의 흉내를
내고 있고, 시베리아의 개소년은 말을 못하고 네발로 걸으며 사람을
물고 식사 전에는 개처럼 냄새를 맡는다고 한답니다.

이런 아이들은 생후에 버려져 동물과 함께 자란 경우가 많은데....

그러나 동물학자들은 갓난아기는 수유 방식이 달라 야수의 젖을
먹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답니다.

야수의 새끼는 스스로 젖을 찾아 빨지만 갓난아기는 안고 젖을
물려야 빨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미개가 호랑이나 고양이 새끼에게 젖을 먹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수유 방식이 같기 때문입니다.

젖의 성분도 다른데, 늑대의 젖은 인간에 비해 지방은 2.4배,
단백질은 7배, 탄수화물은 절반 밖에 안 되어 갓난아기는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토해버린답니다.

이유식과 이동 방식, 무리 생활 등도 달라 사람의 아기는 야수들
속에 끼어 살 수 없다는 것이 동물학자들의 견해랍니다.

야생아란, 어린아이가 어떤 사정으로 인간과의 접촉이 단절되어
야생 생활을 하게 된 아이를 말하는데,

야수가 키웠다는 아기나 버려져 홀로 연명한 아이, 부모가 가둬
놓고 사회와 단절된 환경에서 자란 아이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그것은 ‘격리 환경’의 영향이다. 말을 못하고 개나 늑대, 닭의 흉내를
내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랍니다.

그것은 야생의 세계에서 만이 아니고 인간의 ‘가정’에서도 있을 수
있는데, 인간의 아이는, 인간의 품에 안겨, 인간의 심박동 소리와
인간의 말을 듣고, 인간의 행동을 보며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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