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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취심을 배우는 법.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5-2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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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 왕자(루이 16세)에게 시집갈 때...

결혼식장은 독일과 프랑스의 국경에 있는 라인 강의 중간 지대였답니다.

독일 쪽에서 결혼식장에 들어간 14살의 소녀 마리는 대기실에서
입고 온 옷을 모두 벗고 알몸으로 수많은 귀빈이 지켜보는 큰 방으로
나가 프랑스제 옷으로 갈아입었답니다.

이는 고국과의 결별을 상징하는 의식이었는데.....

그 후 프랑스혁명 후 마리는 8월 사건으로 체포되어 사형 판결을
받고 1793년 10월 16일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답니다.

사형이 결정된 후 마리는 엘리자베트 왕녀에게 보낸 편지에다
이렇게 적었다고 한답니다.
 
'범죄자로서 처형되는 것이 아니니까 하나도 부끄러울 것이 없다'

부끄러움, 그것은 때로는 죽음보다 더한 아픔이 되는 일도 있는데...

명치시대 일본을 대표했던 백화점이 바로 시로키야(白木屋)인데,
1932년 12월 이 백화점 화재로 14명의 희생자가 생겼는데,

당시 백화점 여직원들은 모두 와후쿠(和服 : 일본 옷, 키모노) 차림이었고
밑에는 속옷을 입지 않고 있었답니다.

여직원들 중에는 그것이 부끄러워 뛰어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다
희생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 여성들이 서양식 팬티를 입게 됐다는 얘기도 있는데....

청년 시절 안경 끼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 존 레논은 미국 록의
창시자 버디 홀리가 안경을 끼고 있는 것을 보고 비로소 남 앞에서
안경을 끼게 됐다고 하지만,

부처는 성도 후 실가에 가 행걸(탁발)을 했답니다. 그래서 아버지
쟁반왕이 '아들아, 어찌하여 나를 부끄럽게 하느냐'고 나무랐다고
전하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부처는 부끄러워할 일과, 부끄러워하지 않을 일을
분별하도록 설하고 있답니다.

네덜란드의 축구 스타이며 지도자인 요한 크루이프는 '아름답게
지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라. 꼴사납게 이기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하라의 우다베족은 첫째 아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는 어머니와
한 마디의 말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바로 수치심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답니다. 수치를 아는 인간이라야
쉬 죄악에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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