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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사리는 독이 있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5-2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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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인공인 고사리는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데...

전체에 털이 있으나 비늘조각이 없다. 뿌리줄기는 굵고 둥글며
땅 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고 군데군데에서 잎이 나온답니다.

잎자루는 곧게 서고 길이가 20∼80cm이며 연한 볏짚색이고
땅에 묻힌 밑 부분은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털이 있으며,

봄에 잎이 아직 피지 않은 것을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국의
재료로 쓰고, 뿌리줄기에서 녹말을 채취하기도 한답니다.

한방에서는 어린순을 약재로 쓰는데, 위와 장에 있는 열독을
풀어 주고 가벼운 이뇨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사리는 오래 전부터 몸에 해로운 것으로 전해져
왔는데, 특히 목축업자들은 고사리를 아주 싫어한답니다.
 
소나 말이 성숙한 고사리 잎을 계속 뜯어먹으면 다리의 힘이
빠져 주저앉아 버리고 결국은 피를 토하며 죽고 만다고 하는데,

그래서 학자들은 그 까닭을 알아내기 위해 쥐 실험을 했답니다.

고사리 잎 가루를 30%정도 섞은 사료를 쥐에게 먹였더니 역시
힘이 빠져 비실비실하다가 죽더라는 것입니다.

이 원인은 1965년에야 영국의 학자에 의해 밝혀졌는데....

성숙하게 자란 고사리 잎에는 비타민 B1을 파괴시키는 특수
물질이 있어 이 같은 현상이 빚어졌다는 것입니다.

동물들이 고사리 잎을 자주 뜯어먹다 보니 비타민 B1의 심한
결핍증으로 인해 영양 균형이 깨져 생명을 위협한 것인데,
그 이후 또 다른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고사리는 곤충의 침해를 방어하기 위하여 어린잎에서 중독을
일으키는 청산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식동물의 관심을 끌만큼 성장하면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독을 몇 가지 동시에 만든다는 것이 밝혀졌답니다.

특히 고사리의 어린 순은 그 성분 조성이 순하지만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받아 자라난 잎들은 강한 성분을 가지면서 특수성분이
짙어져 이것이 동물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즐겨먹는 초봄에 자라나는 고사리의 어린 순은
함유 성분이 순해서 나물 감으로 먹지만 그 과정이 번거롭답니다.

먼저 어린 순을 따다가 삶은 뒤 이것을 햇볕에 건조시킨답니다.

식단에 올리기 위해서는 건조된 고사리를 물에 불린 다음 주로
볶아서 조리를 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고사리 중에 함유되어 있는 유해물질이
감소되어져서 식용에 별 지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삶아내고 건조시켜 보존하고 불리고 볶는 과정이 결국
유익한 물질을 제거시키는 작용을 하지만,

그래도 삶은 고사리의 식품 성분표에 의하면 우리 몸에 이로운
물질들이 고루 들어있답니다.

더욱이 갖은 양념으로 조리하면 무기질 함량이 증가하는데, 이것은
각종 양념의 보완 때문에 영양가가 높아지는 현상이랍니다.

본초에서는 오래 먹으면 양기를 덜고 다리가 약해져 보행하지
못하고 눈이 어두워지며 배가 팽만해진다고 하였는데....

옛 선조들의 이유 있는 기록임에 틀림이 없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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