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동성애를 했다는 일본계 슈퍼모델
제니 시미즈가 자기는 팝가수 마돈나의 '섹스 노예'였다고
폭로해 화제가 된 일이 있었는데...

특히 러시아 극동지역의 젊은 여성들은 '유럽에서 일해보지
않겠어요?'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질 기회가 많은데,

막상 항공기가 도착해보면 유럽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나 중국으로
여권과 신분증을 빼앗기고 '경매'에 붙여져 최고가로 낙찰이 되면
바로 그날로 '성노예'로 전락한다고 합니다.

이들 '인재(?)'를 긁어모으는 곳은 하바로프스크에 인재파견
회사를 가장하고 있는 인신매매업자인데...

여성 1명을 팔 때마다 업자는 400만원의 수입을 올린다고 한답니다.

이런 식으로 팔려가는 여성이 세계적으로 한 해 100만 명이
넘는데, 너무 순박하거나 아직 어린 이들 소녀들은,

대부분 아프리카나 동남아, 동구와 러시아의 극동지역에서
부푼 꿈을 안고 떠나온 여성들이라고 합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신매매단에 걸려 '성노예'로 일하고
있는 러시아 여성이 중국에만 1만5천명이나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데,

여기에 관여하고 있는 범죄조직도 러시아 마피아와 중국
마피아 등 140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답니다.

이들 범죄조직은 여행 중인 일본 여성이나 대만. 중국, 그리고
심지어 탈북 여성까지 납치해 팔아넘긴다는 소문도 있는데

이는 동남아 여성보다는 더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멕시코 등지에서 미국으로 팔려가는 성노예도 한 해 1만 명이
넘는데, 그러나 가장 큰 시장은 역시 유럽이라고 합니다.

한 해 동안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은 수백만 명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사실상 '성노예'로 팔려온 여성이 20만~50만 명이나
된다고 하며 그 중엔 미성년자도 10~30%나 된다고 합니다.

구주 경찰 추산으로는 범죄 집단이 인신매매로 얻는 수익은
연간 수십억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동구권에서는 대사관 직원들까지 여행사들과 짜고 비자를 발급하여
인신매매조직 운반책들이 이용하도록 거들고 있다고 하며

옛날엔 전쟁 포로 중 젊은 여성이 전공자나 고위층에 분배되어
노비와 성노예를 겸하는 일도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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