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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이 바람을 다스릴 수 만 있다면....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6-2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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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 전문가에 의하면 한 해 발생하는 태풍의 숫자는
평균 26.7개라고 하는데...

일본에는 그 가운데 보통 두세 개가 상륙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04년의 경우 물경 10개의 태풍이 일본을 싹 쓸었는데, 
그 해의 기상이변은 유달랐다고 합니다.

일본어로 마나쓰비(眞夏日 진짜 여름날)는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은 날을 가리키는데, 도쿄의 경우 2004년에
70일 동안이나 마나쓰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최고 기온도 무려 39.5도(7월20일)를 마크했다고 하는데,
둘 다 일본 기상관측 역사상 최다최고 기록이었답니다.

게다가 그 해 10월 말에는 진도 7에 달하는 강력한 지진까지
겹쳐 피해가 더욱 엄청났다.

미국에선 허리케인 말고도 토네이도(일명 트위스터)가 한해
750개나 발생하는데...

가장 강력한 F클래스는 풍속이 초속 226~141m, 피해액도
우리 돈으로 100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오즈의 마법사'에서도 도로시가 오즈의 나라에 가게 된 것도
바로 이 토네이도에 날아간 때문인데.....

바람을 다스린다는 신이 풍신이지만 그런데 '삼국지연의'에는
사람이 바람을 다스린다는 얘기가 나온답니다.

오나라 군이 위나라의 조조와 적벽에서 대치 중일때의 얘기로
11월이라 조조에게 유리한 서북풍이 분답니다.

오나라와 동맹을 맺은 촉의 제갈공명이 기문둔갑술을 써 동풍을
일으키자 오나라 선단이 이 바람을 타고 위의 선단에 접근해
배에 불을 지른답니다.

위나라 선단은 배를 서로 묶어둔 터라 불이 차례로 번져 조조군은
그야말로 대패하는데, 바로 적벽대전이랍니다.

바람의 방향은 풍향계만 보고는 종잡기 어려운데, 북에서 불다가
갑자기 북동에서도 분답니다.

어느 지역의 풍향을 정할 때는 이것들을 평균하여 가장 많이 부는
쪽을 주풍(主風)으로 정한다고 합니다.

모래 언덕이나 사막에는 바람이 만들어 놓은 물결 모양의 무늬인
풍문(風紋)이 있는데,

이것은 흐르는 물의 바닥에 생기는 연흔(蓮痕)과 같은 원리로
생긴 것으로 바람에 날린 모래는 사면을 만들고

이 사면을 넘어 날아간 모래가 다음 봉우리를 만드는데, 풍문은
이런 반복의 결과인데 풍속이 5~6m일 때만 만들어진답니다.

태풍은 동경 180도 이서의 북태평양 및 남지나해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가운데 최대풍속이 초속 17.2m(34노트) 이상의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
 
그 북상하는 진로 위에 공교롭게도 젓가락을 쓰는 극동의 3국,
한국과 중국과 일본이 놓여 있답니다.

태풍은 최저기압이 낮을수록 강하고, 해수면의 온도가 2.2도
오르면 최대 풍속도 5~10% 강해진다고 합니다.

1934년 일본 혼슈를 횡단한 '무로토 태풍'은 최저기압 911.9
헥토파스칼, 순간최대풍속이 60m였고, 인명피해도 무려
3천66명이나 됐다고 합니다.

1959년 사라호 때의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46.9m, 인명피해는
849명이었으며 특히 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해수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데, 해수온도의 상승은 초대형
태풍의 가능성을 뒷받침하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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