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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인에게 숫자3은?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6-2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38
평점 0점
 
'3'은 그야말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수인데....

집을 지어도 3칸이 기본이고, 결판을 낼 때도 '삼세번'이라야 하며,
햇수도 3년을 기준으로 한답니다.

속담에서 찾아보면, '삼간 집이 다 타도 빈대 죽는 것이 시원하다'
'삼년 가는 흉 없고 석 달 가는 칭찬 없다'
 
또, '삼년 감수했다' '삼동업(三同業)은 해도 두 동업은 말랬다'….등
적지 않게 숫자3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지구는 태양계의 세 번째 혹성이며 심지어 평면 도형도 점이
셋이라야 만들 수 있답니다.

한문의 석 삼(三)은 하늘과 땅, 사람의 도라고 하며 '3'에는
문화적으로도 여러 가지 상징성이 있답니다.

기독교의 삼위일체, 헤겔의 변증법도 통합 과정에서 둘에서
삼이 나온답니다.

중국에서도 삼은 길한데, '산(三)'은 음이 '셩(生)'과 비슷하고
천지인(天地人)의 도가 있어,

도덕의 기본도 삼강(三綱), 군주가 나라를 유지하는 데 필요로
하는 대강도 삼경(三經)이라 하고, 다스림도 삼정승(삼공)이
균형을 잡아 치우침이 없도록 했답니다.

두 번 있는 일은 세 번 생긴다고 하지만, 영국에서는 세번째는
행운이 온다는 말을 쓴다고 합니다.

한 번과 두 번까지는 실패하고 세 번 만에 성공하는 예는 많은데,
대표적인 예가 입시 지옥을 뚫는 3수생의 도전이랍니다.

삼 세 번에 성공한 경우는 '법화경'에도 있는데...

영취산에 있던 석존이 부처의 영원한 생명을 설하려 하나 제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 망설이자 사리불이 세 번 거듭 청한 끝에
마침내 설법을 시작한답니다.

맹모가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 번 거처를 옮긴 것도 그렇고,
유비와 관우, 장비가 초려로 제갈공명을 3번 찾아가 그를
군의 총수로 영입하는 데 성공한 것도 그런 예랍니다.

부정적인 예도 있는데, 베드로는 예수가 체포되었을 때 예언대로
예수님을 모른다고 3번 부인했고,

증삼(증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살인을 했다고 전하자 두 번까지는
안 믿었으나 세 번 만에는 그 말을 믿고 맨발로 달려 나갔답니다.

야구에서도 삼진은 아웃 되고, 3타자가 죽으면 수비로 들어가야
하는 야구 규칙이 있답니다.

반면에 대한민국 축구는 남아공 월드컵 3번째 경기인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대2로 비기면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56년간의 월드컵 도전사에 새 역사를 썼는데...

역시 숫자3은 한국인에게는 분명 좋은 수인가 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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