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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 스파이 이야기....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7-1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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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6월말 냉전시대의 첩보전을 연상시키는 듯한
스파이 사건이 미국에서 일어났는데....

미모의 여성 러시아 스파이 '안나 채프먼'이 미국의 유명
인사들에게 접근했다든지,

첩보요원들이 번잡한 장소에서 접선해 같은 색깔의 가방을
순간적으로 주고받은 뒤 사라졌다든지 하는 일화까지 곁들여져
그야말로 대중들의 흥미를 끌었답니다.

특히 미녀스파이로 화제를 모았던 채프먼의 누드사진이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미러지에 공개된 후 유투브 등을 통해 급격히
퍼지기도 했는데....

이는 영국인 전 남편 알렉스 채프먼이 영국 데일리미러지에
넘긴 것으로 침대 위에 나체로 누운 채, 성인용품을 들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답니다.

채프먼은 8년전 영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한 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영국에서 거주했으며,

이혼 뒤 미국으로 건너가 스파이 활동을 해오다 최근 9명의
다른 러시아 스파이와 함께 체포돼, 미국과 러시아의 협상에
따라 ‘스파이 맞교환(spy swap)’으로 추방된답니다.

이로서 냉전시대를 묘사하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미국과
러시아 간에 스파이 맞교환이 실제 7월 9일 이뤄졌답니다.

미모의 여자 스파이를 다뤘던 영화 '마타 하리'를 연상케 했던
러시아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은 여성 스파이 모습에 가장
근접해 있는 인물임에 틀림이 없는데...

러시아는 채프먼처럼 미녀 스파이들을 오래전 KGB때부터 이용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1963년 당시 존 프로푸모(Profumo) 영국 국방장관의 정부(情婦)
크리스틴 킬러(Keeler)가 소련군 장교 유진 이바노프의 애인으로
확인되면서 영국이 발칵 뒤집히고 전쟁영웅이었던 프로푸모 장관은
하루아침에 실각하게 된답니다.

국방장관 뿐 아니라 일반 병사도 미녀 스파이의 포섭대상이었는데...

1987년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발생한 미 해병대 스파이
사건도 미녀 스파이의 작품이었답니다.

대사관 안내원이던 비올레타 세이나(Seina)는 연말 무도회에서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당시 25세였던 클레이턴 론트리(Lonetree)
해병대 병장을 그녀의 미모로 유혹했는데,

론트리 병장은 세이나의 부탁으로 대사관 곳곳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외교 기밀을 빼돌리다 들켜서 결국 30년 형을 선고받았답니다.

그렇다면 여성 스파이 전형에서 가장 벗어난 인물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멜리타 노우드였답니다.

노우드는 체포 당시 87세였다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그저
무덤덤하고 검소한 생활을 한 사람으로 기억했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40년 넘도록 영국의 국가기밀을 옛 소련의 KGB
(국가보안위원회) 쪽에 넘긴 스파이였답니다.

또, 영국 국내정보국(MI5)의 첫 여성국장을 지낸 '스텔라 리밍턴'은
‘스파이 총수’인 동시에 한 가정의 평범한 어머니였는데,

그녀는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망명 희망자와 은밀하게
만나기로 약속된 상황에서 딸이 위급해 병원에 가야 한다는
전화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하며 스파이 생활의 고충을 털어
놓기도 했다고 합니다.

1992∼96년 MI5를 이끌었던 리밍턴 전 국장은 이름과 얼굴이
공개된 첫 정보국장이면서 첩보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서
‘M’이란 암호명으로 등장하는 인물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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