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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앗! 해골을 두고 내렸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8-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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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가장 많이 놓고 내리는
물품은 가방과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0년 5월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이 전동차에 놓고 내린 물건은
2만 3230건으로, 하루 평균 190여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품목별로는 가방이 전체의 26.8%인 62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휴대전화가 4181건(18.0%)으로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현금도 1276건 8400여만 원에 달했는데, 심지어 틀니나
자전거, 강아지 등을 놓고 내린 승객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분실물 가운데 다른 승객의 신고 등에 힘입어 다시
주인에게 돌아간 물건은 전체의 77.5%인 1만 7996건으로
조사가 됐답니다.

그런데 분실물은 지하철뿐만 아니라 택시, 버스, 기차, 역,
터미널 등 탈것을 이용하거나 사람이 모였다 떠난 곳에는
잃어버린 물건이 많은데,

심한 경우 부인이나 아기마저 '유실물’이 된답니다.

런던의 교통기관에 따르면 분실물 중 가장 많은 것이 책으로
3만2천268권, 가방류 2만7천946개, 의류 2만5천805점으로
집계해 발표한 통계가 있는데, 색다른 것도 있었답니다.

유골함에 의수와 의족, 터치 와이프, 유방 패드, 작살이 달린
수중총, 1908년 일부 인이 찍힌 엽서도 있었답니다.

유실물로 보관 중이던 두개골 2개는 한 대학 교수가 강의 때
쓰던 거라고 찾아가기도 했으며 주인이 나타났다가 자기 것이
아니라고 되돌려온 유실물은 의치였답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두고 내린 물건 1위는 우산이지만 그 다음이
가방과 장갑, 휴대전화, 백, 면허증, 열쇠 같은 것들이었는데,

유실물이 늘어나는 시기는 비올 때와 겨울처럼 입고 걸치는
것이 많아지는 시기로 역시 일본에서도 유골과 위패가 잊은
물건으로 남는 경우가 있고,

미용전문학교 학생이 실습용으로 쓴듯한 마네킹의 머리가
주인을 기다린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휴대전화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

일본의 경우 잃은 물건은 당일은 역에서 보관하고 그 후 유실물
센터에서 1주간이 지나면 경찰로 넘어가 반년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경매에 붙인답니다.

교통기관 유실물 대처분시장도 정기적으로 백화점 같은 데서 열리는데...

2008년 4월에 있었던 판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물건은
별갑제 안경으로 일화 115만5천 엔에 팔렸는데 명품도 싸게
살 수 있어 그야말로 사람이 많이 모인다고 합니다.

핀란드에서는 9월에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장갑이나 모자를
잊고 가는 사람이 많고, 네덜란드인들은 비가와도 우산을 쓰지
않고 모자가 붙은 코트를 입기 때문에 우산 같은 유실물은 없답니다.

미국 초등학교 식당 코너에는 잃은 물건 코너가 있는데, 찾아가지
않은 물건은 자선단체에 보낸다고 합니다.

중국의 유실물 1위는 자전거이며 도둑이 성한 타히티에서는
유실물을 신고하는 습관이 없답니다.

거기서는 '주웠다’를 '찾았다’라고 할 정도인데, 타히티어로 '모에’는
'잃은 물건’이란 뜻도 되고 '도둑맞은 물건’이라는 뜻도 된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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