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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스테르담의 커피숍에는 커피가 없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8-2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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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석으로 유명한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한때 코카인을
'만병통치약'으로 믿었던 모양인데...

병석의 친구에게 코카인을 권해 중독 끝에 죽게 만들어 의사
면허 박탈 직전까지 몰렸다가 30년 후에야 '정신분석'으로
명예를 회복하게 된답니다.

코카인은 코카나무과의 상록 관목인 코카에 들어 있는 알카로이드로
점막의 마취에 효과가 있어 국소마취약으로 쓰지만 약물 의존증이
생기기 때문에 마약으로 소지와 사용을 규제하고 있답니다.

우리 일상에 빠지지 않는 코카콜라도 처음에는 약사 '존 펨버튼'이
모르핀 중독 치료를 위해 '도프(Dope)'라는 이름으로 약국에서
팔았으나 코카인의 유해성이 밝혀져 1903년부터 카페인으로
대체 사용하게 된답니다.

미국에서 코카인이 사회문제가 된 것은 코카인의 최성기인
1984년에서 1990년 무렵인데....

분말 코카인 대신 '크랙'이라는 값싼 농축 코카인이 대량으로
공급되면서 중독자와 노상생활자, 범죄자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알코올과 코카인 중독으로 수감 생활까지 한 내셔널 리그의 대표적
투수 구든이 그 고통스러운 생활을 '히트'라는 자전으로 내놓은 것도
바로 이 때랍니다.

미국 시카고의 '암흑가의 보스' 알 카포네도 코카인 상습자였지만,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브로 에스코바르는 세계 코카인 시장의
80%를 점하고 연간 250억 달러의 수입을 올려 '포브스'지의
세계 7대부자로 뽑히기도 했답니다.

볼리비아에서는 코카 잎을 말려 끓인 물을 부어 차로 마시는데
이것을 '마테 데 코카(코카차)'라 부른답니다.

선주민 출신의 볼리비아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는 코카 재배농가
출신이라 코카의 재배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코카 대통령'인데,

그에 따르면 선주민들에게는 코카가 전통적인 생활필수품이라는
주장이랍니다.

20세기 초두까지만 해도 코카인 최대 생산국은 네덜란드였는데...

그래서 네덜란드에서는 '약물 사용은 공중 위생의 문제이고 범죄가
아니다'라는 유연한 정책을 쓰고 있답니다.

코카인 같은 하드 드러그와 마리화나 같은 소프트 드러그를
구별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랍니다.

이 때문일까요? 암스테르담의 커피숍(coffeeshop)에 가면
그 흔한 커피가 없는데, 팔고 있는 것은 바로 대마랍니다.

찻집을 찾으려면 커피숍 대신 커피하우스(koffiehuis)로 가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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