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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쇠고기를 선호하는 이유?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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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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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 신자가 다수인 인도에서는 쇠고기를
즐기는 방글라데시로 소 밀수출이 성행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는데...

인도가 소 수출을 법으로 금하고 있지만, 이슬람교 신자가 다수인
방글라데시로 소를 밀수출하는 조직을 단속하지 않고 눈감아주고
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답니다.

매년 약 5억 달러에 달하는 150만 마리의 소가 기차와 트럭에 태워져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자마자 도축되며, 이렇게 조달되는 쇠고기는
방글라데시 연간 소비량의 절반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도와 방글라데시 정부가 모두 이러한 소 밀수출 단속에
매우 소극적인데...

인도는 이 문제를 잘못 건드렸다가 힌두교 신자와 이슬람교 신자
사이에 갈등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고,

방글라데시도 정식으로 소를 수입하면 인도에 관세를 내야 하는 만큼
이 문제를 부각시켜 득이 될 게 없다는 계산이 작용하고 있답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기 선호도를 보면 쇠고기를 최우선으로 하는데,

근래에는 삼겹살을 비롯한 돼지고기 선호도가 많이 올라가지는
했지만, 아직은 쇠고기의 지위를 차지하기에는 역부족이랍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쇠고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게 됐을까요?

우리가 소와 돼지를 먹는 것은 제천의 희생 의식과 관련이 깊은데,
동이족에게는 부족국가 시절부터 소와 돼지가 희생으로 바치는
제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제물로 바친 다음에는 그 고기를 나누어 먹음으로써 서로의
결속을 다짐하게 되는데,

이 희생으로 바친 제물의 넓적다리뼈에 구멍을 뚫고 불에 태워
그 갈라진 형상을 보고 점을 치기도 했답니다.

이 소와 돼지의 희생 제물에서부터 우리 민족의 육식 습성이
정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답니다.

제사가 끝나면 희생으로 바친 짐승을 먹게 되고, 의식에 따라
먹는 고기의 종류가 달라지게 되는데,

소는 주로 하늘을 향한 제사에서, 돼지는 주로 지신을 향한
제사에서 희생물로 쓰였답니다.

당연히 소를 희생으로 하는 제사의 규모가 크고, 돼지는 비교적
작은 제사였는데, 동제 같은 마을 제사도 주로 돼지였답니다.

지금도 고사를 지낼 때에는 돼지머리를 올려놓는데, 이러한 점이
쇠고기를 돼지고기보다 더 쳐주는 원인이 되지는 않았을까요?

ㅡ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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