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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어는 수박 서리를 잘한다?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8-2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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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사람들은 서리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갖고 있는데...

떼를 지어 남의 물건을 장난삼아 훔쳐 먹는 서리는 계절마다
그 대상물이 다를 수밖에 없었답니다.

자두, 복숭아, 사과 등 과일에서부터 감자 고구마 콩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하게 서리를 했는데....

그중에서도 닭서리는 고난도의 기술을 요했답니다. 잘못 잡으면
옆에 있는 닭들이 목청껏 울어 젖히는 통에 주인에게 들키기
십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도 아닌 문어가 서리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래서일까요? ‘밭에서 문어를 낚는다’는 말이 있는데, 전에는
재수가 좋으면 바닷가의 감자밭에서 문어가 발견되는 일이
종종 있었던 모양이랍니다.

그래서 생긴 말이라고 하는데...

문어가 해변의 수박밭에서 수박을 훔치는 것을 보았다는 얘기도
있고, 무밭에서 무를 뽑아 두 발로 안고 해안으로 비탈을 내려
가는 것을 보았다는 사람도 있답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은 모두 사람의 상상력이 지어낸 에피소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문어가 제 발로 뭍으로 올라오는 일은 없다는 것이 그 근거인데,

문어는 육지에 올라오면 숨을 쉬지 못하기 때문에 따라서 감자 서리를
하고 나서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는 얘기가 무리라는 것입니다.

설사 그렇게 할 수 있다 해도 문어가 감자나 무를 먹을 수 있느냐
하는 점이 의문으로 떠오르는데,

문어가 이런 걸 먹을 수 있다고 보는 사람들은 흑돔이 수박이나
귤을 먹는다는 사실을 상기 시키고 있답니다.

또 문어의 힘은 무를 뽑을 만큼 세다는 점도 들고 있는데....

그러나 이를 부인하는 사람들은, 문어가 육지에서 발견된 경우란
먹이인 게를 뒤쫓다가 해안 암벽의 수면 위에 머리를 내밀거나,

어쩌다 파도에 휩쓸려 해변에 밀려오는 경우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들은 바닷가의 감자밭이나 무밭에서 발견된 경우는
어촌의 정해진 금어기에 어부들이 몰래 잡아다 숨겨둔 것이
눈에 띄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문어가 ‘감자나 무 서리’를 했다는 얘기는 책으로 목격담이
나온 것도 있고, 잡지에서 특집을 엮은 일도 있답니다.

특히 목격자라고 나서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그러나 현재까지는
확인된 것이 없답니다.

외국의 한 TV사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감자밭에 문어를 풀어 놓고
감자를 먹는지 알아보기 위해 생방송을 시도했으나 결국 더위
때문에 실패했다고 한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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