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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처님의 끊을 수 없는 나무와의 인연
작성자 허브누리 (ip:)
  • 작성일 2010-09-1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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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은 탄생에서 깨달음, 열반에 이를 때까지 그야말로
나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부처님은 태어날 때는 룸비니 동산의 무우수(無憂樹=아수가수)
아래서 태어났는데

마야 부인이 순산을 해 그 나무를 '무우수’라 했다 한답니다.

부처님은 깨달음도 보리수 아래서 얻었는데, 보리수의 원명은
핍팔라(일명 아슈바타인)인데 이 나무 아래서 깨달았기 때문에
깨달음(보리)이라는 이름이 붙어 보통 '보리수’라 한답니다.

열반에 들 때에도 변함없이 두 그루의 사라수(沙羅樹) 아래
머리를 북으로 하고 80년의 생애를 거두었답니다.

이 때문에 이 세 나무를 불교에서 3대 성수(聖樹)라 부른답니다.

부처님의 입적과 관련이 있어 사라수는 '사라쌍수(沙羅雙樹)’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 나무는 인도 원산의 늘 푸른 키 큰 나무랍니다.
 
키는 30m 정도. '쌍수’라 한 것은 부처님이 입적한 쿠시나가라의
히라니야바티 강가에는 이 사라수가 동서남북으로 두 그루씩
자라고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부처님의 입적 때의 모습은 이렇게 전해오고 있답니다.

입멸의 때가 오자 부처님의 제자 아난다를 시켜 두 그루씩 자라고
있는 사라수 사이에다 머리를 북으로 향한 침상을 마련하게 했는데,

아난다는 500 명의 일꾼들을 데리고 가 침상을 마련하고 부처님의
발아래 엎드려 제도해 줄 것을 빌었답니다.

부처님은 미소를 머금고 말했답니다. '오 모두 잘 왔도다, 비구들이여’

그러자 그 한 마디에 500 명의 일꾼들은 순식간에 머리와 수염이
없어지고 몸에는 법의를 걸친 훌륭한 사문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순간 때가 아닌데도 사라쌍수는 담황색의 꽃으로 덮였는데...

부처님이 꽃이 만발한 사라쌍수 사이에 눕자 사라쌍수의 꽃이
비 오듯 내리더니 이윽고 열반에 들었다고 합니다.
 
이 때 사라쌍수의 꽃이 갑자기 하얀색으로 변해 학의 무리처럼
보였는데 사방에서 가지를 숙이고는 부처님의 뒤를 따라 마침내
시들어 죽었다고 한답니다.

불교식 장례 때 제단에 지화(紙花)를 장식하는 것은 부처님 입적
때의 이 사라쌍수 꽃에서 유래한답니다.

사라쌍수는 힌두어로는 'Sal’이라 하는데 사라수(沙羅樹)는
이를 옮긴 것으로 목질이 좋아 건축자재, 침목으로 쓰이며,

수지는 힌두교에서 향으로 사용하고, 기근 때는 열매를 빻아
밀가루에 섞어 먹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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